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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실업률 급등에 유가 6일째 하락
이번주에만 8% 떨어져 김지훈 특파원 = 미국의 실업률이 급등세를 지속해 5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달러화가 10개월여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제유가가 한때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66달러(%) 하락한 배럴당 106.23달러로 마감됐다. WTI 가격은 이날 한때 배럴당 105.13달러까지 떨어져 지난 4월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WTI 가격은 6일 연속 떨어져 2007년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하락했던 이후 가장 오랜 기간의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이번 주에만 8%가 급락해 7월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98달러(1.9%) 떨어진 104.32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가격은 한때 103.45달러까지 떨어져 4월4일 이후 5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로써 브렌트유는 2006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7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0월 인도분 휘발유 가격은 5.4센트(2%) 떨어진 갤런당 2.686달러를 기록했고 난방유도 갤런당 2.9828달러로 4.09센트(1.4%)가 떨어졌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급등해 5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8만4천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8월 고용 감소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7만5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고용사정이 생각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로써 8월 실업률은 전달의 5.7%에서 크게 높아진 6.1%를 기록해 2003년 9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이날도 유로-달러 환율은 1.4256달러로 전날 1.4325달러보다 더 떨어졌다. 유로화는 이날 한때 1.4196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며 이에 따라 달러화 가치는 작년 10월24일 이후 10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9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감산을 결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해나, 아이크 등 허리케인이 북상중이라는 점이 변수로 남아있긴 하지만 아직은 시장에 영향을 줄 단계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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