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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적자 큰짐' 워렌 버핏 경고

미국의 재정적자 급증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이상의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버핏과 피터슨은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을 지지하는 등 정치적 견해차에도 불구 현재 50조 달러를 넘어선 정부 부채가 미국의 장래 세대에 큰 짐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워렌 버핏은 특히 미국의 무역적자가 달러화 가치를 떨어뜨리고 다양한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적자를 해소해) 무역평형을 이루는 것은 미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대규모 투자를 보장한다. 미국이 매일 20억 달러씩을 억지로 떠안기는 상황에서 (외국인들도) 미국에 뭔가를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커는 "우리는 아직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이나 태어나지조차 않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저당잡히고 있다"면서 "만약 과거보다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우리는 힘든 선택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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