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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최대기업은 ‘패니 매’

서브 프라임 사태로 모기지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모기지 전문업체인 패니 매와 프레디 맥이 워싱턴 지역 최대 기업 1, 2위에 올랐다. 또 항공·우주·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과 제너럴 다이내믹스 사가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워싱턴 포스트지가 최근 발표한 워싱턴 메트로지역 200대 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던 워싱턴 DC 소재 패니 매가 작년 1년간 매출 433억5,5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1위였던 맥클린 소재 프레디 맥(매출 441억400만달러)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베데스다에 본부가 있는 록히드 마틴은 418억6,2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폴스 처치에 있는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매출액은 272억4,000만 달러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1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기업은 이 외에 캐피털 원(맥클린), 컴퓨터 사이언스(폴스 처치) 등 모두 5개사였으며, 10억 달러 이상은 25사개였다. 순 이익 기준으로 최고의 수익을 올린 기업은 30억3,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록히드 마틴으로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위였던 제너럴 다이내믹(20억700만 달러)은 2위, 2위였던 캐피털 원(15억7,000만 달러)은 3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전자장비 제조업체인 대나허는 13억7,000만달러로 4위, 신문 재벌 가네트사는 10억6,000만달러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6,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콰드라메드사로 427%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가장 큰 손실을 본 회사는 프레디 맥으로 무려 30억9,400만달러가 감소했고 패니 매 20억5,000만달러, 샐리 매 8억9,640만달러가 줄어들었다. 직원들이 가장 많은 업체로는 3만3,993명이 근무하고 있는 맥도날드사였고 록히드 마틴(2만2,600명), 노드롭 그루만(2만1,100명) 순이었다. 한편 워싱턴 지역 기업체의 총 경제규모는 3,372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금융업 회사들이 1,202억 달러로 가장 덩치가 컸고, 항공우주산업이 760억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에너지 회사들의 전체 매출이 290억 달러로 3위, 정보 기술 업계가 230억 달러 규모였다. <박광덕 기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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