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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사업이 뜬다'
유사업종 인수해 개보수 뒤 '재창업' 붐 창업비 덜들고 여성도 쉽게 운영 가능 OC 한인상권 각 지역에서 최근 커피샵과 카페 인수·창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수년전 ‘보바 열풍’이 불 때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다. 사업 경험이 많지않은 사람들이 비교적 손쉽게 뛰어들 수 있는 업종이어서 더욱 인기다. 특히 경기 전반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개업을 하는게 아니라 기존 유사업종의 점포를 인수한 뒤 약간의 손질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여는 방식으로 비용을 줄이는 커피샵 재창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방식은 기존 시설들을 중고가격으로 인수한 다음 업그레이드나 개보수만 하면 되기 때문에 일반 창업보다 훨씬 개업자금이 적게 드는 것이 장점이다. 다른 요식업종에 비해 노동강도가 높지않아서 독신 여성 등이 부담없이 사업전선에 나설 수 있는 경로로 각광받기도 한다. ◆가족끼리 ‘도란도란’ 운영= 지난 2월초 부에나파크 ‘아리아’ 음식점 몰의 ‘코나 커피’를 인수한 켈리 이(51)씨는 세 딸과 함께 점포를 운영하면서 인건비까지 아끼고 있다. 그는 커피샵 인수 배경과 관련, “가족들이 각자 자기 일을 하면서 부담없이 일을 도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적격이라고 생각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운영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나 커피는 손쉬운 진입장벽을 넘은 대신, 이 사장이 직접 하와이 코나지역을 오가면서 현지 커피를 들여와 품질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개월여 운영하는 동안 인근 너츠베리팜 관광객이 약 40%, 인근 타인종 30%, 주변 한인밀집도시 거주자 30% 정도로 고객층도 확고하게 자리잡은 상태다. 2개월 전 세리토스 ‘가마골’ 음식점 몰의 ‘점프인 보바’를 인수한 노정애(49)씨는 파트타임 직원 1명을 두고 교대로 가게를 지키고 있다. 낮시간에는 노씨가 매장운영 전반을 중점적으로 챙기고, 11세 딸을 데리러 가는 저녁시간에는 직원이 가게 일을 책임진다. 유학생 출신 20대 부부 김거영(28)·주화영(25)씨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문을 연 ‘카페T’는 유학생과 새내기 직장인, 인근지역 전문직 종사자 등 또래 고객층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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