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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 빈익빈’ 워싱턴 소득격차 더 커져
지난 25년간(1980-2000초) 워싱턴 일원에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간 소득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나타났다. 예산·정책 우선 센터(Center on Budget and Policy Priorities)가 10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주민들의 소득격차는 전국적인 경향과 마찬가지로 더욱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DC는 소득수준 상위 5%의 연 수입이 하위 20%보다 무려 26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20% 대 하위 20% 간 격차는 13.5배를 기록했다. 소득격차 순위에서는 뉴욕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DC내 5%의 소득 증가는 80년대초 12만636달러에서 2000년 초에는 18만8541달러로 6만7905달러가 늘었다 메릴랜드도 상황은 마찬가지. 상위 5%는 하위 계층 20%보다 소득 수준이 무려 12.3배, 상위 20%대 하위 20%간 격차는 7.3배로 나타났다. 미 전체로는 19위를 기록했다. 버지니아의 경우 상위 5%와 하위 20%간 격차는 13.2배로 전국 1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주별 통계만 이뤄져 전국 최고의 부자동네인 라우든, 페어팩스, 몽고메리 카운티를 예로들 경우 주민들간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CBPP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한편, 연방 노동부의 2007년 3분기 카운티별 월 평균 임금 현황을 보면 DC의 경우 1376달러로 전국 3위, 알링턴 카운티 1364달러(4위), 페어팩스 1243달러로 9위를 기록했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주 평균 1090달러,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901달러, 알렉산드리아 1130달러, 라우든 1011달러, 프린스 윌리엄 755달러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 카운티로 1585달러, 그뒤를 뉴욕카운티 1544달러를 기록했다. 허태준 기자 [email protected]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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