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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주택시장 '컨포밍 융자' 단비, 한도액 41만불→62만불로
'경기부양책'에 포함, 업계·소비자 대환영 연방의회의 민주 공화 양당과 행정부가 합의 24일 발표한 경기부양책에 융자업계가 추진했던 컨포밍 융자 한도액 증액이 포함돼 빈사 상태에 빠진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인들은 상대적으로 점보 융자 이용률이 높은 상황이라 한인 융자업계와 부동산 업계는 희소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기부약책에 따르면 양당은 현재 한도액이 41만7000달러로 묶여 있는 컨포밍 융자를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62만5000달러로 인상하기로 했다. 컨포밍 융자 한도액 확대는 당초 0.25~0.5%에 불과하던 컨포밍 융자와 점보 융자의 이자율 차이가 신용경색이 본격화된 지난 여름 이후 1.5~2%선으로 커지면서 점보 융자 신청이 급락해 재융자는 물론 주택 매매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자 융자업계에서 강력하게 요구했던 것이다. 이에 따라 재융자가 크게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부동산 매매도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돼 부동산 및 융자업계는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로렌스 윤 수석경제학자는 "지금까지 발표된 어떤 구제책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반겼다. NAR은 이번 조치로 차압 위기에 빠진 주택 소유주 14만~21만명을 구제하고 주택 가격도 2~3% 높이는 등 총 420억달러에 이르는 경기 부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컨퍼밍 융자란 주택 구입을 위해 모기지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금액에 따라 컨퍼밍 융자와 점보 융자로 나뉜다. 경기부양책 이전의 기준을 적용할 경우 융자 금액이 41만7000달러 까지의 대출이 컨퍼밍 융자에 속하며, 그 이상은 점보 융자로 구분된다. 컨퍼밍 융자의 경우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보증을 서고, 모기지 업체들은 2차 모기지 시장에서 다시 이를 양대 업체에 되팔 수 있어 점보 융자보다 이자율이 낮다. 김현우 기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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