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 길 막혀 한인 발 동동
주택 모기지 융자를 받지 못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한인들과는 상관 없던 비우량 대출 서브프라임 부실사태가 우량고객에게 적용되는 대형대출 점보론과 약식 서류심사제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우량대출 점보론(41만7000달러 이상)의 평균 이자율은 5월 기준 6.5%에서 2주 전 7.1%로 오르더니 지난 주엔 7.34%로 껑충 뛰었다. 시티스타 융자그룹의 윤진호 어드바이서는 “주택융자의 경우 10%를 다운페이하고 90% 융자받는 프로그램은 사실상 거의 다 없어졌다고 봐야 한다”며 “점보론 이자율이 높아져도 2차 모기지 융자를 이용해 대출금을 쪼개서 받으면 됐었지만 그나마도 지금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주택 차압이 급증하면서 은행 대출심사도 하루가 다르게 강화되고 있다. 특히 수입 및 자산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SISA(State Income State Asset)’나 ‘NINA(No Income No Asset)’제도의 폐지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제임스 차 워싱턴 한인부동산협회 부회장은 “최근엔 집을 팔아도 융자 대출금을 다 갚을 수가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쇼트 세일(Short Sale)로 싼값에 집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라며 “새로 주택융자를 받을 때도 예전에는 크레딧 점수계산해서 서류없이(No Document) 융자 받는게 가능했지만 이제는 구비서류를 다 갖추어야(Full Document) 융자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융자 신청시 소득증명을 하지 못할 경우에도 자신의 6개월~1년치 재산내역을 공개하는 등 소득과 자산이 탄탄하다는 설명을 문서화하는 것만으로도 대출심사를 통과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조언한다. 홍알벗 기자 [자세한 정보는 워싱턴 포털사이트 www.joinsdc.com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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