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시 ‘삶의 질’ 워싱턴 4위
화와이 1위 워싱토니안들의 삶의 질이 미국내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머서 휴먼 리소스 컨설팅(Mercer Human Resource Consulting )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DC는 삶의 질 순위에서 100.4를 얻어 시카고와 함께 미국내 4위를 기록했다. 미국내 1위는 하와이 호놀룰루로 103.3,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는 103.2로 2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215개 도시 가운데 DC는 44위로 지난해 41위보다는 3단계 떨어졌다. 세계적으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는 108.1점을 얻은 스위스 취리히, 2위 역시 스위스 제네바(108점)로 나타났다. 캐나다 밴쿠버는 107.7을 얻어 전체 3위이자 북미주 전역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 미국에서는 호놀룰루, 샌프란시스코, 보스턴(101.9), DC, 포틀랜드(100.3), 뉴욕(100), 시애틀(99.9) 등 8개 도시가 삶의 질이 높은 전세계 50개 도시에 포함됐다. 한편 머서 휴먼 리소스 컨설팅이 조사한 삶의 질 순위는 경제 및 정치, 사회, 문화, 의료 및 건강수준, 학교 및 교육환경, 교통과 공공시설, 레크리에이션, 각종 소비물품, 주택, 자연환경 등을 종합해 점수로 산출했다. 발췌: 중앙일보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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