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값 '3달러 시대' 정유공장 고장·생산량 급감 탓
국제유가 상승 및 캘리포니아내 정유 공장의 고장으로 개솔린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 LA 일부 지역의 개솔린 가격이 3달러를 넘어서면서 소비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택시 이삿짐센터 택배 등 가솔린 가격에 민감한 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연방 에너지부는 개솔린 가격이 지난 한주동안에만 10센트 이상 상승하는 등 급등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캘리포니아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2.897달러(언레디드 기준)로 전주보다 10.1센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무료 41.7센트나 상승했다. 전국 개솔린 평균가격도 2.505달러로 전주보다 12.2센트 전년도보다는 17.4센트나 올랐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평균 가격이 3.081달러로 3달러를 넘어섰다. 이처럼 개솔린 가격이 급등한 것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라기 때문. 캘리포니아는 중요 정유공장중 하나가 고장으로 인해 가동을 중단하면서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현재 일일 공급량은 4300만갤런에 그치고 있지만 일일 수요는 4500만달러로 공급량을 크게 웃돌고 있다. 타운내 이삿짐센터의 한 관계자는 "가뜩이나 경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개스값까지 크게 오르는 바람에 타격이 크다"며 "그렇다고 이삿짐 서비스 가격을 올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인 이삿짐센터들은 대부분 시간당 80달러를 받고 있다. 택시 업계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한 택시회사 업주는 "이미 올초에 공항 픽업 서비스 등에 대한 일부 요금을 인상했기 때문에 가격인상을 전혀 고려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불안속에 향후 개스값 추이를 관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제목 | 등록일자 | 조회 |
---|---|---|
미국 버지니아 챈틀리 지역 부동산 정보 보고서 | 06/30 | 35 |
미국 버지니아 레스톤 지역 부동산 관련 레포트 | 06/18 | 44 |
워싱턴 부동산 시장 정보 요약 - Q2, 2025 | 06/17 | 68 |
2025년 하반기 워싱턴 D.C. 지역 주택시장 분석과 예측 | 05/19 | 132 |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 비트코인·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도 포함 | 03/02 | 185 |
12월 기존주택판매 전월 대비 2.2% 증가 | 01/27 | 298 |
트럼프, 가상화폐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 01/23 | 317 |
미국 1월 주택시장지수 47…5개월 연속 회복세 | 01/16 | 297 |
트럼프=인플레는 아냐....호히려 디스인플레이 | 11/25 | 444 |
트럼프 미디어 가상화폐 분야로 진출 모색 | 11/21 | 440 |
'트럼프 거래' 재개에 달러-원 1,400원 돌파 | 11/11 | 389 |
미 8월 주택가격 작년 대비 4.2% 상승… | 10/31 | 415 |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감소…연속 청구는 3년만 최대 | 10/24 | 431 |
리플 CEO "대선서 누가 이기든 ' 의회 암호화폐' 우호적일 것" | 10/24 | 454 |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미국 대선 전, 금·비트코인 매수" | 10/24 | 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