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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아침 전쟁' 776억불 거대시장, 1~3불 메뉴 경쟁
USA투데이는 올해 맥도널드 스타벅스 등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점들간 아침메뉴 전쟁이 치열해질 것을 20일자를 통해 전망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스타벅스 버거킹 서브웨이 등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이 아침메뉴를 선보이며 아침 손님을 잡기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시애틀 시카고 뉴욕시티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에서 2.95~3.25달러하는 뜨거운 아침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버거킹도 이번주부터 아침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아침메뉴는 1달러대로 프렌치 토스트스틱 소시지 비스켓 등이며 가격대는 1달러대다. 웬디스는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캔사스시티 새크라멘토 등에서 아침메뉴는 선보이며 2008년까지는 미주내 지점의 절반 이상이 아침메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아침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맥도널드는 지난해 프리미엄 커피를 판매하면서 아침메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 서브웨이도 다음달부터 오믈렛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이처럼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이 아침메뉴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그 시장 규모가 776억달러로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패스트푸드업계의 성장 공식이 변하고 있다.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기존 체인점을 확대해 외적인 성장에 치중했지만 이제는 각 지점의 내적인 성장에 치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 서기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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