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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샤핑 25% 급성장, 하루 6억불 거래 신기록
USA 머니는 11월1일부터 지난15일까지 온라인 샤핑 판매가 전년대비 25%나 증가했다는 인터넷 마켓 리서치회사 콤스코어 네트웍스의 발표를 18일자로 전했다. 샤핑 금액의 경우 지난 3일 기준으로 전년대비 7%가 증가했다. 콤스코어 네트웍스는 특히 온라인 샤핑의 규모가 커지면서 지난 13일의 경우 하루에만 6억달러의 온라인 샤핑 판매가 이뤄져 연중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5억5600만달러가 하루 최고치였다. 콤스코어 네트웍스의 지안 풀고니 회장은 "온라인 샤핑의 증가는 무료 배달과 정확한 배달기일을 지킨 온라인 샤핑업체들의 마케팅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런 샤핑의 패턴 변화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따른 자연스런 변화"라고 말했다. 온라인 샤핑은 또 소비자들에이 여러 업체를 둘러보지 않고도 컴퓨터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샤핑몰을 통해 가격 정보와 제품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온라인 샤핑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베스트바이 서킷시티 등의 대형 전자업체들 역시 '온라인에서 사고 매장에서 제품을 찾는 서비스'를 제공 온라인 샤핑 고객들을 잡으려 노력하고 있다. 전국소매연합회의 엘렌 데이비스 대변인은 "대형 전자업체들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시간을 절약하고 폭넓게 제품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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