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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장기 모기지 금리 6.40%
모기지 금리가 다시 소폭 상승하고 재융자 신청건수도 하락했다. 연방정부 주택융자기관인 프레디맥이 지난 26일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조사(PMMS)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FRM)는 전국 평균 6.40%(0.4 포인트)로 전주 6.36% 보다 0.0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4주차 장기 모기지 금리는 전년동기간 6.15%에 비해선 여전히 0.25% 포인트 높은 수치다.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도 6.10%로(0.4 포인트)로 전주 6.06%에 비해 0.4%p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금리는 5.69% 였다. 5년 변동 모기지 금리(ARMs)는 6.14%(0.6 포인트)로 지난주 6.11%에 비해 0.03% 포인트 상승했다. 1년 변동금리(0.7 포인트)도 전주보다 0.03% 포인트 오른 5.60%를 기록했다. 1년변동 모기지 금리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금리는 4.91%다. 프랭크 노새프트 프레디맥 부사장 겸 수석경제학자는 “9월 신규 또는 기존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여러 지역에서 주택 경기가 상승과 하락 등 조정기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노새프트 부사장은 “9월 전체적인 주택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규 주택 판매량이 예상외로 선전했다면서 특히 이같은 점이 앞으로 주택 시장의 가격을 지탱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모기지은행연합(MBA)의 1일자 발표에 따르면 융자신청종합지수는 570.8로 전주 588.6보다 3% 하락 했다고 밝혔다. 전체 융자건수 중 재융자 비율도 45%로 전주의 45.6%에 비해 0.6% 포인트 하락했다. 재융자 비율중 변동금리 모기지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주 26.1%에서 금주에는 25.9%로 0.02% 포인트 떨어졌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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