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위한 운동’농구로 인종화합 도모
인종 화합이야말로 조기 교육이 필요합니다” 농구를 통해 어릴 적부터 인종간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볼티모어 출신 사회운동가에 의해 시작돼 세계 분쟁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제민간단체인 ‘평화를 위한 운동(Playing for Peace)’은 2001년 남아프리카에서 시작돼 북아일랜드 등 역사적으로 인종간 혹은 민족간 분쟁이 격화된 곳으로 확산돼 인종화합운동을 벌이고 있다. 볼티모어 출신으로 2001년 대학 친구 2명과 함께 이 단체를 창립한 티볼트 마네킨(27)은 1970년대 볼티모어 이너하버와 찰스센터 등 볼티모어 센트럴 비즈니스 구역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부를 쌓은 마네킨사의 도날드 마네킨의 아들로 일찍이 유나이티드 웨이 단원으로 코스타리카 등지에서 활동한 바 있다. 마네킨은 “사고와 가치관이 굳어지기 전인 어린 시절 다른 인종과 교류하며 상대의 문화를 알아야 진정한 인종 화합을 이룰 수 있다”고 이 단체의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마네킨은 이 단체의 운영국장을 맡고 있으며, 미국 굴지 기업의 임원 및 기업인, 학자, 정치인들이 이사진 및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볼티모어에서 한인을 포함 5개 인종 그룹을 모아 농구 강습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인과 흑인, 라티노, 중동계, 유대인 등에서 그룹별로 5-6학년 남녀 15명이 참가, 각 인종이 고루 섞여 다시 5개의 그룹을 형성해 12명의 자원봉사 코치로부터 농구를 익히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이 강습도 마네킨이 주도, 모교인 볼티모어 카운티의 사립학교인 파크 스쿨에서 시작했다. 한인 어린이들은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한기덕)의 권유로 콜럼비아 소재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에서 추천, 지난 8일 첫 참가를 했다. 이들은 4회에 걸쳐 농구 지도를 받는다. 이들을 인솔한 자니 송씨는 자원봉사자 코치로 아울러 선임됐다. 한인 어린이들의 참가 경비는 한인회에서 부담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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