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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부자?#44256;학력 많다

GWI보고서 ?#51204;국 10개 도시중 1위?  워싱턴지역이 미 전국에서 가구소득이 가장 높고 고학력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C, 메릴랜드, 버지니아지역 경제개발 마케팅기관인 GWI가 8일 발표한 2006 지역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은 전국 10개 대도시권역중 가구소득 중간값이 7만2800달러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샌프란시스코로 7만1200달러, 보스턴은 6만4000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또 워싱턴은 인구당 박사학위 소지자가 가장 많았으며 석사학위 보유자 상위 5개 카운티중 4곳이 워싱턴일원에 위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연방정부 지출에 힘입은 것으로 설명된다. 2000~2005년 워싱턴지역의 일자리는 27만800개가 늘어나 전국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했는데 같은 기간 뉴욕, 보스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의 일자리 증가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GWI의 팀 프리스트 디렉터는 ?#50892;싱턴지역은 다양성이 인정되는 거주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인구유입, 특히 고학력자들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47728; ?#44536;러나 주택가격 상승이나 교통정체 등의 부작용이 수반되고 있기도 하다?#44256; 밝혔다.  보고서는 워싱턴지역의 인구는 2010년까지 8.5%가 성장하며 인구의 절반이 소수계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일보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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