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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큰 폭 상승

나스닥 1.3%, 다우 0.8%등 뉴욕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25일 다우지수는 11,211.05로 전일대비 93.7P(0.84%) 올랐고, 나스닥은 2,198.24로 29.07P(1.34%) 상승했다. S&P 500은 1,272.88로 전일보다 14.31P(1.14%) 뛰었다.  이날 강한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예상만큼 크지 않고, 이에 따른 금리인상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전일 GM에 이어 이날 월마트, 이베이 등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의 투자의견이 상향 평가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투자등급이 상향 조정된 GM은 전날 8% 넘게 상승했으며, 이날도 5% 넘게 올랐다. 야후와 제휴한 이베이도 12%, 야후도 4% 정도 상승했다.  장중 발표된 1분기 국내 총생산(GDP) 수정치 5.3%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었다고 인식됐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쓴 인플레이션 기대가 억제되고 있다는 서신이 공개된 것도 같은 맥락.  버냉키 의장은 짐 색스톤 미의회합동경제위원회 의장에 보낸 서신에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수년간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잘 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1분기 국내총생산 수정치는 잠정치 증가율을 넘어선 것이었으나 예상치 5.8%에는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간 근원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잠정치와 같은 2.0% 상승에 그쳐 인플레 우려를 약화시켰다.  거래량은 전일 보다 많지 않았다. 거래소는 24억주, 나스닥은 19억6천만주에 그쳤다.  한편 지난달 기존 주택 판매가 676만채로 2% 감소한 것으로 발표(NAR)돼, 냉각기류의 주택시장 때문에라도 FRB가 금리를 계속 인상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업종이 2% 넘게 올랐고 석유 서비스 업종도 4% 가까이 상승 했다. 에너지업종과 금 업종도 각각 3%, 5% 가량 올랐으나 반도체업종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시중 실세금리는 소폭 상승,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 5.074%로 전날보다 0.040% 포인트 올랐다.  시장 관계자들은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지난 2주간 나타난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됐다고 보고 있다. 중앙일보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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