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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세탁소 절반 가량 한해 매출 20만~30만불

미국내 세탁소의 절반가량이 연매출 20만~3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한인드라이크리너스총연합회(회장 신천성·이하 세탁총연)가 오는 6월16일부터 3일간 뉴저지에서 개최하는 세탁 박람회의 사전등록자 5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연매출이 20만~30만달러에 이르는 세탁소가 48%를 차지했다.  전체 사전등록자 총 529명중 한인은 432명, 타인종은 97명이며 이중 연매출 50만~75만달러는 27%, 100만달러 이상은 3%로 조사됐다. 연매출이 20만달러 이하인 영세한 세탁소는 종업원을 두지 않고 부부가 함께 일을 하는 맘&팝 스토어로서 22%를 차지했다.  세탁총연에 따르면 세탁소의 순수익은 매출의 25%수준이며 전체 세탁소의 48%가 연매출 20만~30만달러를 기록하므로 세탁소의 절반은 연5만~7만5천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드라이클리닝 케미컬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529명중 315명(60%)이 펄크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환경규제대상인 펄크를 대신하는 대체 케미컬로 꼽히는 하이드로카본과 웨트클리닝을 사용하는 경우도 각각 95명(18%), 63명(12%)을 차지했다. 전체의 4%인 21명은 최신 케미컬인 라이넥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세탁인의 업계 경력은 10년 이상이 55%로 제일 많아 경험많은 세탁인들이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장비 등을 접하는 데 관심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1~3년 경력은 29%였으며 4~9년 경력이 16%로 가장 적어 세탁업이 전성기때인 1996~2002년 업계에 뛰어든 사람들이 불경기 및 각종 규제에 대해 피로감을 갖고 있다고 세탁총연은 분석했다.    박람회에서 관심을 갖는 장비로는 드라이클리닝기가 30%, 워시기 15%, 셔츠 프레스기 21%, 컴퓨터 소프트웨어 19%, 드라이클리닝 프레스기 1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탁총연 주최 박람회에 사전등록한 참관객들은 주로 동부지역인 뉴저지, 뉴욕, 코네티컷, 워싱턴일원, 보스턴,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몰렸으며 애리조나, 미시건, 조지아 등지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번 박람회는 6월16일~18일 뉴저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며 150여개 세탁 장비·서플라이업체가 350여개 부스를 마련한다. 박람회 참가 등록은 전화(718-729-8825)나 웹사이트(www.clexpousa.com)를 통해 가능하다.  중앙일보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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