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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2주째 하락

　모기지 금리가 2주째 하락했다. 　연방정부 주택융자기관인 프레디맥이 1일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조사(PMMS)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FRM)는 전국 평균 6.26%(0.5포인트)를 기록, 전주의 6.28%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금리 5.81%보다 0.45% 포인트 높은 수치다. 　워싱턴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를 포함한 북동부 지역의 경우 30년 모기지 금리는 6.28%(0.4포인트 기준)로 집계됐다. 나머지 지역의 금리는 ▶남동부: 6.18%(0.9포인트) ▶북중부 지역: 6.34%(0.2포인트) ▶남서부: 6.20%(0.7포인트) ▶서부: 6.25%(0.6포인트)로 나타났다. 　지난주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주와 같은 5.81%(0.5포인트)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의 15년 모기지 금리는 5.23%였다. 15년 모기지 금리의 경우 워싱턴 일원을 포함한 북동부 지역은 5.82%(0.5포인트)를 기록했다. 다른 지역은 ▶남동부: 5.77%(0.8포인트) ▶북중부: 5.89%(0.2포인트) ▶남서부: 5.78%(0.7포인트) ▶서부: 5.80%(0.6포인트)를 기록했다. 　5년 ARM(5년 고정후 변동모기지)은 5.76%(0.6포인트)를 기록, 전주의 5.75%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북동부는 5.70%(0.5포인트)를 보였으며 ▶남동부: 5.74%(0.8포인트) ▶북중부: 5.95%(0.4포인트) ▶남서부: 5.63%(0.7포인트) ▶서부: 5.78%(0.6포인트)로 집계됐다. 　1년 ARM(1년 고정후 변동모기지)은 5.16%(0.8포인트)를 기록, 전주의 5.14%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1년 ARM은 4.19%였다. 북동부는 5.07%(0.4포인트), 나머지 지역은 ▶남동부: 5.24%(1.1포인트) ▶북중부: 5.20%(0.5포인트) ▶남서부: 5.13%(0.8포인트) ▶서부: 5.17%(1.0포인트)로 집계됐다. 　프랭크 노새프트 부사장겸 수석경제학자는 “금융 시장이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이 어떻게 될지 구체적 전망이 나오기 전까지는 모기지 이자가 소폭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