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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ounty Parkway 건설

바이카운티 파크웨이 건설 ‘파란불’

매컬리프 주지사 지지 발언…주정부 우선검토 대상
 
프린스윌리엄-라운든 카운티 외곽 연결
 
북버지니아의 프린스윌리엄과 라우든 카운티를 연결하는 바이카운티(Bi-County) 파크웨이 건설에 파란불이 켜졌다.

두 카운티 정부는 최근 테리 매컬리프 주지사가 바이카운티 파크웨이 건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뒤 건설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매컬리프 주지사는 지난달 18일 라우든 상공회의소 모임에 참석, “두 카운티를 연결하는 도로건설안이 우선검토(Priority Review) 대상에 지정됐다”고 말해 바이카운티 파크웨이 건설안에 대한 주정부 승인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음을 밝혔다.

주정부가 다양한 프로젝트 가운데 바이카운티 파크웨이 건설안을 우선검토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 건설안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정부는 우선검토 과정을 통해 교통체증 완화와 경제개발 효과, 차량접근 용이성, 안전성, 환경 영향 등의 측면에서 바이카운티 파크웨이 건설안을 평가한 뒤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매컬리프 주지사는 이날 “덜레스 국제공항 이용객의 수가 정체된 것은 우려할만한 일”이라며 “새로운 항공 노선이 증설되면 항공화물 운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통체증 완화와 항공화물 운송능력 증대를 위해 바이카운티 파크웨이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카운티측은 쌍수를 들어 매컬리프의 발언을 환영하고 있다.

두 카운티는 지난 2001년 바이카운티 파크웨이 건설 작업에 착수,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2040년까지 왕복 4차선의 10.5마일 길이의 도로를 건설하는 안을 마련했다.

지난 2013년 연방고속도로청의 승인을 받은 파크웨이 건설안은 I-66과 루트 50 도로를 연결하는 VA 234도로의 우회도로를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파크웨이가 건설되면 I-66의 경우 10%, 루트 50은 8%, 루트 659는 67%, 라우든카운티파크웨이는 25%의 교통량 감소가 예상된다.

박성균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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