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일원 주택 가격은 가구당 소득대비 여전히 구입 가능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짚리얼티사(ZipRealty Inc)가 미국 내 대도시를 중심으로 소득대비 주택가격 적정선을 분석한 결과 볼티모어 일원은 소득대비 2.7배로 전국 7위로 나타났다.
볼티모어 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평균 22만9000달러, 이에 반해 가구당 소득은 평균 8만3500달러로 3배를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가격은 전국 대도시중 톱10에 포함되지만 소득도 높아 주택을 구입하더라도 부담이 조금 덜하다는 것이다.
소득대비 주택 가격이 가장 싼 지역은 시카고로 조사됐다. 주택 매매가격은 평균 16만 달러지만 소득은 7만2000달러로 2.2 배에 불과하다. 2위는 필라델피아로 주택가격은 19만 달러, 소득은 7만8800달러로 2.4배다.
한편 볼티모어 일원 스몰 비즈니스 매매가격은 평균 25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6%인 3만3000달러가 감소했다.
이는 비즈바이셀닷컴(BizBuySell.com)이 매매 시장에 나온 248개의 스몰 비즈니스의 매매 가격 및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비즈바이셀닷컴은 매매 가격은 줄었지만 각 업소 별 매출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 1분기 평균 48만 달러에서 올 1분기에는 평균 49만6654달러로 1년 만에 소폭 증가했다.
Photo Credit: pickupimage.com
볼티모어 일원 주택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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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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