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레스턴 대규모 개발

레스턴 대규모 개발된다

실버라인 메트로역 중심 개발안 통과
2만2000가구 주거·사무·상업지역 허용
 
윌-레스턴 이스트와 레스턴 파크웨이, 헌든-먼로 등 메트로역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는 레스턴 지역.
윌-레스턴 이스트와 레스턴 파크웨이, 헌든-먼로 등 메트로역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는 레스턴 지역.
레스턴이 실버라인 메트로역 주변을 중심으로 대규모로 개발된다.
페어팩스 슈퍼바이저위원회는 최근 레스턴 매스터 플랜 수정안을 6대 2로 통과, 대규모 개발을 승인했다.
매스터 플랜 수정안에 따르면 실버라인 메트로역이 들어서는 윌-레스턴 이스트와 레스턴 파크웨이, 헌든-먼로 지역에 2만2000가구를 수용하는 주거지역이 개발된다.

또한 오피스 용도로 800만 평방피트 크기의 사무시설, 200만 평방피트 크기의 호텔공간, 70만 평방피트 크기의 소매용 상업공간의 개발이 허용됐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대 주거지역 비율이 메트로역에서 0.25마일 이내 지역은 50 대 50으로 조정됐다. 메트로역에서 0.25~0.5마일 구간의 경우에는 이같은 비율이 25 대 75로 변경됐다. 0.5마일이 넘는 지역은 이번 개발계획에서 제외됐다.
카운티 슈버파이저위원회는 이번 개정안에 앞서 지난달 덜레스 톨로드를 가로지르는 4차선 도로 2개의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

매스터 플랜 수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부동산 개발회사들이 향후 4년간 집중적으로 이 지역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렌지라인의 이스트 폴스처치역에서 실버라인의 윌-레스턴 이스트역 구간의 확장공사는 지난 9일 완공됐다. 메트로 당국은 최장 3개월간 자체 검사와 시범 운행을 한 뒤 실버라인을 개통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빠르면 내달, 늦어도 5월께 실버라인 메트로가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스턴 파크웨이역과 헌든-먼로역은 오는 2018년까지 확장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개정안을 수립한 레스턴 매스터 플랜 스터디그룹은 계획대로 개발이 진행되면 레스턴에 향후 3만 명의 주민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레스턴 지역을 관할하는 헌터밀 슈퍼바이저 캐시 허드긴스는 “이번에 작성된 개정안은 지난 1962년 로버트 사이먼이 작성한 레스턴 매스터 플랜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새로운 개정안은 전문가들과 일반인의 의견을 반영한 뛰어난 개발계획”이라고 평가했다.

박성균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제목 등록일자 조회
미국 버지니아 챈틀리 지역 부동산 정보 보고서 06/30 25
미국 버지니아 레스톤 지역 부동산 관련 레포트 06/18 38
워싱턴 부동산 시장 정보 요약 - Q2, 2025 06/17 56
2025년 하반기 워싱턴 D.C. 지역 주택시장 분석과 예측 05/19 124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 비트코인·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도 포함 03/02 177
12월 기존주택판매 전월 대비 2.2% 증가 01/27 290
트럼프, 가상화폐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01/23 309
미국 1월 주택시장지수 47…5개월 연속 회복세 01/16 285
트럼프=인플레는 아냐....호히려 디스인플레이 11/25 437
트럼프 미디어 가상화폐 분야로 진출 모색 11/21 434
'트럼프 거래' 재개에 달러-원 1,400원 돌파 11/11 382
미 8월 주택가격 작년 대비 4.2% 상승… 10/31 406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감소…연속 청구는 3년만 최대 10/24 425
리플 CEO "대선서 누가 이기든 ' 의회 암호화폐' 우호적일 것" 10/24 446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미국 대선 전, 금·비트코인 매수" 10/24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