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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시장은 상승곡선을 향해
-- 주택시장은 상승곡선을 향해 주택활황이 서서히 지표로 나타나 굳어지는 개념이 됐다. 아무리 주택시장이 살아난다 해도 피부로 와닿지 않는 말로 여기던 사람들도 이제는 다양한 지표로 나타나 보여지는 것을 보면서 확신을 하는 모습이다. 일단 집을 제대로 내놓지 않아 주택시장 물량 부족이 더 심해지는 것만 봐도 집값이 더 오르기를 기다렸다 내놓겠다는 심리가 커진 때문으로 분석될 정도이다. 그러나 이제는 왠만하면 집값을 내놓아도 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우선 주택가격 측면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가격지수상으로 볼 때 지난 1월에도 미 전역의 20개 대도시 지역에서 1년 전 보다 무려 8.1%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수치라 당장 3월의 현상과는 또 다른 측면이 있을 수 있으나 당시 한겨울 연초에 집값이 이렇게 뛰어올랐다는 점은 꽃피는 춘 3월이 온 지금보다야 못하겠느냐는 입장에서 볼 때 아주 긍정적이다. 워싱턴 지역의 경우에는 ㄱ러나 1년전에 비해 평균치 보다는 낮은 5.9%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주택시장으로서는 이제 별볼일 없어졌다고 여겨지던 애틀랜타에서 무려 13.4%가 치솟은 것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피닉스가 23.2%가 급등한 것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가 17.5%가 올랐으며 라스베이거스가 15/3%가 오르고, 디트로이트가 15.3%,, 로스앤젤레스 12.1% 등 올라 이전에 압류가 많았고 집값 낙폭이 컸던 지역에서는 여지없이 집값이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가격은 이처럼 오르는데 비해 최근들어서 주택시장에 이상스런 모습은 바로 판매량이 감소하는 현상이 뚜렷하다는 점이다. 지난 1월의 케이스 쉴러 지수상승은 그동안 주택건설업체들이 물량이 없어 팔 집이 없는 시장상황에서도 건설계획 물량을 크게 늘리지 않아왔던 자세를 교정하고 있다. 즉 이미 한 차례 주택시장 붕괴를 경험했고, 아직 경제가 완전하게 침체를 벗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물량을 늘려 더 많이 지을 생각 보다는 주저하면서 조금씩 물량을 늘려왔었다. 걱정이 많아 완전히 발벗고 나서지 못했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제는 서서히 건설사들도 물량을 늘릴 수 있는 확신을 갖게하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건설량이 늘어났다고 해도 고작해야 1년으로 환산했을 때 61만 8000채를 짓는 선에서 그치는 정도였다. 2006년도만 해도 건설사들은 연간 물량으로 무려 182만채를 짓던 과거를 기억할 때 거의 3분의 1 수준인 셈이다. 다행스럽게도 이제 가격의 측면에서나 시장의 집 매입 수요측면에서, 그리고 모기지 이자율의 아직 낮은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건설사들은 물량을 늘리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기존에 집을 내놓기 꺼리던 이들도 이제 서서히 봄이 되면서 집을 내놓고 다른 꿈을 꾸면서 활발한 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정도 되면 이제 시장은 가히 활발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여질 것이다. 그런 점을 감안해서인지 워싱턴 포스트는 이제 워싱턴 지역의 주택시장이 서서히 달아올라 새로운 거품이 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고 할 정도이다. 2006년 최고조로 올랐을 때보다는 아직도 낮은 가격임을 직시하며 차분히 부동산시장을 돌아보고 저평가된 매물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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