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주택시장도 절벽에 빠뜨리지 않기를 기대하며

주택시장도 절벽에 빠뜨리지 않기를 기대하며  올들어 모기지 이자율 금리가 최저 수준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모기지 이자율에 대한 부담은 없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같은 금리를 오는 2015년까지 계속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공언했다.  장기채권을 매입하는 방법으로 한달에 약 450억달러를 시중에 쏟아붓고 있다.  12일 FRB는 이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혀 재정절벽을 코앞에 두고 시중의 위기감을 해소하려는 의도를 보이기도 했다.  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같은 금리를 2015년까지 끌고가면서 이후에는 차츰 올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9명의 FOMC위원 가운데 14명은 2015년까지 저금리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에서 다른 위원 2명은 오는 2013년에는 금리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말해 FRB내부에서도 약간의 이견은 있는 것을 드러냈다.  이견의 원인은 인플레이션 우려이다. 시중에 막대한 자금을 풀어놓고 있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물가가 오르는 부작용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의 물가는 거의 움직임이 없다. 다만 농산물의 가격인상과 유류가 인상에 따른 핵심물가들만 오르는 실정이다.  핵심물가에는 휘발유나 식료품 가운데 반드시 식단에 필요한 것들 등을 말한다.  휘발유 가격의 경우 등락을 이어가긴 하지만 올들어서도 3달러 50센트 대를 유지한다고 보면 그 수준은 높은 편이어서 오히려 높은 휘발유 가격이 물가 오름세를 막고 있어 보인다고 평가된다.  즉 휘발유 가격이 높아 생활비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부담되기 때문에 다른 물건값을 올릴 경우 제대로 판매되지 않는다는 심리가 생겨났다는 말이다.  그런 상황속에서도 주택가격은 1년전에 비해 꾸준히 오르는 모습을 이어왔다.  3% 이상의 가격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도 재정절벽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에서도 집값은 오름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  현실적으로 재정절벽이 닥쳐 소비자들의 부담이 생활속에서 느껴질 경우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렇다고 여야의 타협이 붕괴돼 실제 재정절벽이 오리라고 보는 이들은 전체 미국민 가운데 30% 선에 불과하다.  재정절벽이 올 경우 미국은 다시 재기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그래서 절벽이라는 말을 쓴다.  그러니 어떻게 해서든 절벽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려 막을 것이며, 반드시 그래야 한다.  FRB가 경기부양을 추가로 발표한 것도 바로 그같은 심리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경제는 바로 심리의 표현이다. 아무리 과학적인 계산을 근거로 한다지만 사고파는 것은 인간 심리의 결과이다.  이익이 나지 않거나 손실이 크다고 여길 경우 경제활동은 이뤄지지 않는다.  그래서 주택시장은 지금의 활기가 크게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없지 않지만 집값을 다시 출렁이게 하는 모기지 이자분에 대한 세금감면 삭감 등의 좌충수를 다시 두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좌절과 절망속에서도 굳건히 살아온 이민 일세대! 이제 본격적으로 노후생활을 대비햐야 한다 부동산과 동산이 아무리 많아도 이세상을 벗어나면 벌것이 없다는 진리를 터득하며 새해를 맞이하자

제목 등록일자 조회
지금 집을 사야 하나 08/31 2,222
나에게 맞는 테넌트 선택하기 08/18 2,055
집을 사기 위한 오퍼 작성 07/06 1,874
캐피탈 게인 택스 면제 받으려면 07/02 1,979
부동산의 매력 06/08 1,732
언제 집 사는 게 좋을까? 05/25 1,704
양도 소득세를 면제 받으려면 04/14 1,663
은행 위기에도 여전히 주택 구입난 03/31 1,665
연준아! 이제 만족하니? 03/17 1,659
올무가 되어버린 정부 재난융자 03/09 1,618
부동산 봄 마켓은 핑크빛 03/02 1,617
시니어들의 부동산 세금 면제 02/05 1,645
벌써 달궈진 1월 부동산 마켓 01/20 1,648
고금리가 뉴 노멀? 01/06 1,623
부동산 겨울 이야기 12/23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