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주택 금융상담센터(대표 송 허친스)는 콘도 및 HOA, 부동산세 연체 등으로 압류 위기에 몰린 주택 소유주들을 돕기 위해 ‘홈 세이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홈 세이버 프로그램은 7월 이전 체납 주택 소유주들이 대상이며 최고 4000달러까지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리버스 모기지를 보유한 시니어들 중 재산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들도 신청할 수 있다. AAHC는 무이자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주택 소유주의 재정 상황을 정확히 알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일 대 일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송 대표는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주택 모기지는 꼬박 꼬박 내면서 어려운 살림살이를 감안, 콘도세와 재산세 납부 등은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자칫 주택 차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홈 세이버 프로그램이 이 같은 주택 소유주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AAHC는 홈 세이버 프로그램은 우선 몽고메리 카운티 거주자에 해당하며 호응이 좋을 경우 PG 카운티를 비롯 북버지니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안 아메리칸 주택 금융상담센터는 메릴랜드와 DC, 버지니아내 부동산 시장 안정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비영리 주택 상담 기관이다.
주택 압류방지를 비롯 크레딧, 금전 관리, 주택구입 등에 대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301-760-7636, [email protected]
▷참조: www.aa-hc.org
허태준 기자
Photo Credit: pickupimage.com
압류 위기 주택주에 최고 4000달러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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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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