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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앞두고.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난 10월 미국내 집값이 다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이 오른다는 말은 이제 거의 식상한 말이 돼가는 느낌이다. 이번에는 민간 부동산 전문기관인 질로우가 조사해 발표한 것이다. 질로우는 21일 지난 10월 미국내 집값이 전달인 9월 보다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무려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오름세이다. 물론 이 폭 보다 더 오른 곳도 있으나 평균적으로 계산했을 때 그렇다는 말이다. 미 전역 30개 대도시 지역의 집값 동향을 점검한 질로우는 시카고 지역만 제외한 29개 대도시 지역 전체가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국적인 집값 동향으로 볼 때 1년전과 비교하면 무려 4.7%가 올라간 수준이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애리조나주 피닉스 시로 나타났다. 무려 22.3%가 오른 것이다. 한달만에 22% 이상이 올랐다는 것은 다소 이상열기로 보여지기도 한다. 캘리포니아 산 호세 지역은 11.4%가 올랐다. 뒤를 이어 콜라라도주 덴버가 10.4%가 올랐다고 돼 있다. 샌프란시스코오 마이애미는 각각 9.5%와 8.8%가 올랐다. 동부지역에서는 그러나 1년전과 비교해 애틀랜타와 시카고, 뉴욕, 필라델피아시는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가 2.4%가 떨어졌고, 시카고 2.1%, 뉴욕 1.2%, 필라델피아 0.9% 등이 내렸다. 워싱턴 지역은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1년전에 비해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다양한 요인이라고 이미 소개한 바 있다. 집값이 이미 떨어질대로 떨어져 왠만하면 장만할 수 있을 만한 가격대인 것이 우선 첫번째 이유이다. 게다가 모기지 이자율은 계속해서 최저 수준을 이어간다.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의 채권 매입을 통한 저리유지 정책이 먹혀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눈에 크게 띠지는 않으나 서서히 일자리가 주변에서 생겨나는 것이 소비욕구를 발생, 실제 집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나서기 때문이다. 겉보기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이유는 집이라는 매물이 줄었기 때문이다. 다양하게 집 수요를 늘리는 요인이 늘었음에도 살 집이 없다는 이유는 분명히 가수요를 발생시키기까지 했다. 최근들어서는 시장에 단독주택을 렌트하려는 이들이 몰렸다. 단독주택이 모라자는 판에 렌트하겠다고 나서는 이들이 늘어 집값의 하락은 방지되고 있다. 서서히 압류가 다시 10월 들어 늘어나는 이유도 렌더들이 확보하려는 물량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압류가 늘어나면 그만큼 렌트를 해야 하는 이들도 늘어난다. 압류를 맞은 이들로서는 멀리 이전하기도 어렵다. 렌트의 수요가 전혀 줄어들 여지가 없다. 지난 8월 렌트 물량은 1년전의 7%가 더 늘어났다. 올초 보다는 12%가 늘어났다. 렌트 수요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형국이다. 렌트 물량은 2.6개월 소진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아무리 늦게 나가도 2달 남짓 지나면 렌트 내놓은 물량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렌트 시장은 언제나 매입 시장의 전초전이다. 렌트라 늘어나 수요가 줄지 않는다는 것은 매입 수요가 늘어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 늘어나는 수요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는 주택투자자나 현재 집을 사려는 이들 모두가 염두에 둬야 할 사안이다. 시간은 언제나 가는 것이지만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정말 세월은 빠르다 이민와서 애들을 기르면서 생존의 몸부림을 치고 살아온것이 엊그제 인데 벌써 은퇴의 시기가 다가오고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온가족이 모여 현재상황을 고려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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