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의 지난 4월 주택판매 건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북버지니아 부동산협회(NVAR)에 따르면 지난 4월 이 지역에선 총 1678채의 주택이 팔렸다. 지난해 같은 달 1452채에 비하면 226채가 늘어난 셈이다.
또한 매물로 나와 판매되기까지 걸리는 기간도 지난해 4월 평균 61일이었던 반면 지난 4월 평균은 52일로 약 15%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NVAR측은 이달 주택 판매가격도 지난해 4월 47만2484달러에서 49만7083달러로 약 5% 올랐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 업체인 ´롱 앤드 포스터´에 따르면 워싱턴DC의 집값도 지난 4월 전년 동월대비 약 13%올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무려 40%까지 오른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장기 모기지 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으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올 여름 워싱턴 일원 주택판매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국책모기지 기업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7일 30년 만기 평균 고정 모기지 금리는 3.67%, 15년 만기는 평균 2.94%를 기록했다.
모기지은행가협회(MBA)측은 지난 6일 저금리 모기지 금리로 갈아타기 위한 재융자 신청자들이 전체 모기지 신청자 중 78%를 차지했다며 이는 지난 2월 24일 세운 최대기록을 경신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성은 기자
Photo Credit: pickupimage.com
북VA 주택거래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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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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