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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모기지기관 프레디맥의 24일 발표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3.78%로 일주일 전의 3.79%보다 0.01%포인 하락했다. 10만달러를 빌린다고 할 때 1년 전의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인 4.60%와 비교하면 전체 페이먼트가 1만7217달러 적다는 게 CNN머니의 계산이다. 재융자를 할 때 많이 사용하는 1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 주 기록한 사상 최저치 3.04%에서 변동이 없었다.
프레디맥의 프랭크 노섀프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최저치에 머물고 있는 만큼 주택 구입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침체로 주택 매매는 쉽사리 살아나지 않고 있지만 낮은 이자율로 재융자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모기지은행협회(MBA)의 재융자 지수는 지난 18일에 전주 대비 5.6% 상승했지만 구매 지수는 3% 하락했다.
염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