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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pickupimage.com
6개월내 집값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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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에 종사하는 에이전트들은 앞으로 수개월내에 부동산 시장이 호전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아울러 규모가 적은 주택을 소유한 이들 역시 최근에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전문 기관인 홈게인(HomeGain)사가 올해 1분기 동안 행한 여론조사에서 37%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가격이 향후 6개월내에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25%의 주택소유자들 역시 이와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홈게인사는 400명의 부동산 에이전트와 1700명의 주택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벌여 이같은 응답을 얻었다. 이 회사는 부동산 에이전트를 찾거나 혹은 주택가격 비교 등 주택 구매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이 여론조사에 대해 홈게인사는 “부동산 전문 종사자들 사이에서 주택가격이 나타날 방향을 매우 낙관적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특히 애리조나주를 비롯해 네바다, 플로리다주 등 지난 몇년간 주택경기가 아주 좋지 않았던 지역은 물론 매사추세츠주나 버지니아주 등 비교적 주택경기가 괜찮았던 지역 모두에서 이같은 기대감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주에 보여졌던 주택시장의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들에서도 이같은 감을 느낄 수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말했다. 주택매매 건수는 지난 2월에 5년 만에 가장 늘어난 수치를 보였으며, 신ㄴ규주택의 매매가격도 올랐던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 때문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메릴린치사 등은 올해에 주택가격이 바닥을 칠 것으로 쉽게 전망하기도 했다. 주택 시장에 종사하는 에이전트나 전문가들 사이에서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는 것은 당연한 일도 간주될 수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어지는 부동산 시장의 호재들은 에이전트 뿐만 아닌 다른 일반 주택소유자들에게도 쉽게 전달하도록 촉매역할을 하고 있다. 최철호 선임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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