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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려워진 젊은 세대들
더 어려워진 젊은 세대들 요즘 젊은 이들은 그들의 부모세대에 비해 더 잘 살고 있는 것인가. 적어도 소득측면에서는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 것같다. 물론 성별에 따라 차이도 있겠지만 말이다. 현재 젊은 여성의 경우 벌어들이는 수익은 그들의 어머니가 1980년대에 벌던 1달러 보다는 많은 1.17달러를 버는 것으로 비교된다. 벌어들이는 수준을 기준으로 해 어머니가 1달러를 벌면 지금의 여성 자녀는 1.17달러를 번다는 말이다. 그러나 젊은 남성의 경우엔 상황이 또 달라 그들의 아버지가 1달러를 벌어들였던 것을 기준으로 할 때 10센트가 더 적은 수입을 올린다고 나타난다. 아들의 경우에는 아버지 보다 무려 30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덜 번다는 말이다. 이 결과는 25세에서 34세이 있는 이들의 임금을 지난 1980년과 2010년을 비교해 분석한 것이다. 여기서 본 결과는 우리가 두 가지 관점을 주목할 수 있다. 하나는 바로 남자들이 아버지 세대 보다 결코 나아지지 않았다는 점과 여성의 경우에는 그들의 어머니 보다 더 좋은 여건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성들로서는 아직도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이것은 여성의 소득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들이 어머니 때보다 더 수입이 좋다는 말은 과거 어머니 때에는 정상적인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말과도 상통한다. 하비에르 대학에서 계산하는 아메리칸 드림 지수에 따르면 여성들은 그들의 같은 연령대 남자들보다 더 활동적이고, 더 자신감을 갖고 일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지금의 여성들은 그녀들의 어머니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회생활을 살며, 그에 따른 보람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성에 대한 언급은 차지하고 남성의 경우에는 참 안된 모습이다. 이 배경에는 산업의 침체에서 오는 직장 부족에서부터 각종 분야에서 남성들의 역할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습과 연관돼 느껴진다. 특히 대학생들의 경우 부모들과는 상대적으로 멀어져 스스로 돈을 벌어야 하는 단계가 시작됐고, 그렇다고 학비가 더 내려가 여유가 생긴 것도 아닌 상태에서 오른 학비에 학자금 융자를 더 해야만 하는 신세, 그리고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 시작단계에서 많은 것들이 부족하고 모자라는 시기에 놓여 있다.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의 경우 평균 2만5250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학자금 융자가 대부분이다. 아울러 25세에서 34세 사이 젊은이들이 지닌 크레딧 카드 빚은 평균 6255달러라고 나타난다. 모두가 자기 자신이 갚아야 할 처지이다. 이들은 집을 나와 살 경우 이자율이 사상 최저치를 이어간다고 아무리 들어도 모기지 융자를 받기가 쉽지 않다. 크레딧이 낮은데다 직장 경력도 짧아 융자 상환수준에서 떨어진다고 판단돼 융자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라 하겠지만 이래저래 젊은 이들에게는 최근의 경제가 호락호락 하지 않은 상태이다. 아메리칸 드림의 조건 가운데 내집마련이 너무나 쉽지 않은 목표가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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