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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고,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사람

왜 사람들은 모르면서도 모른다고 말하지 못하고,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움을 

청하지 않을까? 상대방이 무시하거나 도움을 거부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의존적인 사람들이나 하는 일이며, 주도적인 사람은 

남에게 의존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도적으로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한다는 말 속에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포함되며 그것은 가장 

주도적인 행위 중 하나이다. 

- 이민규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중에서 -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말도 잘 

나오지 않지요.

영국의 철학자 버트랜드 러셀이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강연을 했다고 합니다. 강연이 

끝나자 한 학생이 질문을 했고, 그는 대답을 못하며 몇 분 동안 생각에 잠겼습니다. 

러셀은 한참 후 학생에게 질문 내용을 되물으며 "이것이 질문하려는 내용 맞습니까?" 

라고 확인했습니다.

그 후 러셀은 더 오랫동안 생각에 잠겼고, 이어 대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정말 좋은 질문이군요. 그런데 나는 그 질문에 답할 능력이 없네요." 

저자는 "기꺼이 모른다고 말하라"고 조언합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솔직하고 겸손하며 당당하다는 인상을 받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좋아하지요. 또 자신을 가르치려는 사람보다 자신에게 가르침을 

요청해오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서머셋 모옴은 "인생을 거의 다 살고 난 다음에야 '나는 몰라요'라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를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마크 트웨인은 "나는 대답을 빨리 해서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재주가 있다. '나는 모른다' 

고 말한다"라고 했습니다. 

중국속담에 "부탁하는 사람은 5분 동안 바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부탁하지 않는 사람은 

평생 동안 바보가 된다"라는 말도 있다 네요.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것... 

그것이 솔직하고 겸손하며 당당한 사람의 모습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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