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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오(앞줄 왼쪽 세번째) 회장 등 워싱턴 한인 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과 최연제 씨(네번째), 선우용여(다섯번째) 씨가 12일 페어뷰의 2941 레스토랑에서 치른 송년만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잔 오 회장은 “협회 창립 이래 사상 처음으로 대외적인 만찬을 열게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회가 이민 여성 1세대와 1.5세대, 2세대의 교량 역할뿐 아니라 차세대 여성 경제인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미 FTA 등 경제 과제 해결책을 찾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덕수 주미한국대사는 “여경협이 여성 경제인의 연대, 지식과 정보 공유 등 네트워크로 교육과 문화, 경제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여성 사업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여경협의 발전을 기대했다.
미국 이민생활을 한 적이 있으며 한국 연기자로 유명한 선우용여 씨가 이날 기조연설을 맡았다. 홈쇼핑과 결혼정보업체 레드힐스 CEO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비즈니스 우먼으로 유명한 선우용여 씨와 사회를 맡은 그의 딸 최연제는 참석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최연제 씨는한국 가수로 활동했으며 LA에서 라디오 쇼 프로 진행도 했었다. 그녀는 현재 요산대학 중의학 4년을 마치고 인턴과정을 밟고 있다.
그리고 여경협 만찬 특별 행사로 한미장애인협회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 경매도 진행됐다. ▷문의: 703-641-4989
장대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