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이자율과 주택시장 전망
△문= 최근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좋으니 집장만을 서둘러야 하지 않을까 의논이 분분합니다. 향후 주택시장의 전망은 어떤지요 ?
▼답= 연방정부가 지난4월말까지 에스크로를 열고 금년 9월말까지 계약을 종료시키는 경우 8천불의 세금혜택을 주겠다는 정책발표이후 금년 초반 몇달동안은 주택거래량이 부쩍 많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몇달전보다 절반수준으로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주택의 재고량이 늘어나게되고 주택가격의 하락이 어느정도 있게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연방정부의 개입으로 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있어서 재융자붐이 일어나고 있고 어느정도 주택거래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자율이 낮아졌다는 이유만으로 주택시장이 회복되어질 것으로 기대하기에는 힘든 실정입니다. 물론 이자율이 낮아지게 되면 그 만큼 구매자의 주택감당여력은 향상되어진다는 측면에서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됩니다.
그러나 고용불안과 주택가격의 추가하락 가능성이라는 변수에 따라 구매의욕이 극도로 낮아진 상황이며 무엇보다도 주택구매를 뒷받침해주는 모기지융자의 승인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모기지융자를 얻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워진 상태입니다. 이는 주택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하지만 주택을 팔려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동일한 부정적인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즉 현재 살고있는 주택을 팔고 다른 주택을 사고자하는 사람들의 경우 자신이 모기지융자를 새롭게 얻을수 있는지의 여부가 관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모기지융자를 얻을수 없는 형편일 경우 주택을 무턱대고 팔았다가는 커다란 낭패를 볼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그만큼 주택을 팔려는 사람들의 숫자를 줄도록 만들어 주택재고의 급등을 막을수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전반적으로 주택시장을 정체하도록 만드는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연방정부는 어떤 특단의 조치를 계속해서 내놓을듯 하다는게 전문가들의 희망사항이고 향후 주택시장의 불확실한 전망입니다.
정연중/비부동산 대표
| 제목 | 등록일자 | 조회 |
|---|---|---|
| 미국 버지니아 챈틀리 지역 부동산 정보 보고서 | 06/30 | 34 |
| 미국 버지니아 레스톤 지역 부동산 관련 레포트 | 06/18 | 41 |
| 워싱턴 부동산 시장 정보 요약 - Q2, 2025 | 06/17 | 65 |
| 2025년 하반기 워싱턴 D.C. 지역 주택시장 분석과 예측 | 05/19 | 129 |
|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 비트코인·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도 포함 | 03/02 | 181 |
| 12월 기존주택판매 전월 대비 2.2% 증가 | 01/27 | 293 |
| 트럼프, 가상화폐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 01/23 | 313 |
| 미국 1월 주택시장지수 47…5개월 연속 회복세 | 01/16 | 288 |
| 트럼프=인플레는 아냐....호히려 디스인플레이 | 11/25 | 439 |
| 트럼프 미디어 가상화폐 분야로 진출 모색 | 11/21 | 435 |
| '트럼프 거래' 재개에 달러-원 1,400원 돌파 | 11/11 | 385 |
| 미 8월 주택가격 작년 대비 4.2% 상승… | 10/31 | 407 |
|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감소…연속 청구는 3년만 최대 | 10/24 | 426 |
| 리플 CEO "대선서 누가 이기든 ' 의회 암호화폐' 우호적일 것" | 10/24 | 449 |
|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미국 대선 전, 금·비트코인 매수" | 10/24 | 46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