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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주택융자기관 프레디맥이 발표한 주요 모기지 시장 조사(PMMS)에 따르면 지난 주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국 평균 4.20%(0.7포인트)로 전주 4.21%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년 고정 모기지는 4.79%를 기록했다.
지난 1991년 프레디맥이 금리 기록을 집계한 이래 최저치다.
30년 고정 금리 모기지(FRM, 6월 3일 기준)는 전국 평균 4.70%(0.7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주 4.78%보다 보다0.01%포인트 소폭 올랐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30년 고정 모기지는 5.29%였다.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금리(ARMs)는 3.94%(0.7포인트)를 기록, 지난주 3.97%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기 5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4.85%였다.
1년 변동 모기지 금리는 3.95%(0.6포인트)를 기록, 전주와 같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년 변동모기지 금리는 4.81였다.
프랭크 노새프트 프레디맥 부사장겸 수석경제학자는 “경기가 올초 보고됐던 것과는 달리 느린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도 단기간 큰 변동이 없고, 결과적으로 모기지 금리도 사상 최저치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