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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구입 조언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구입 조언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 전문 법무법인인 에드워드 머멜스타인 & 어소시에이츠가 최근 일반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택 구입 가이드를 발표했다.

이 법무법인은 주로 미국과 전세계를 상대로 대형 부동산 거래를 중재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소위 부동산 업계의 큰 손으로 유명한데 최근의 부동산 경기 변화로 관련해 일반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입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발표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머멜스타인 법무법인이 발표한 실수요자 주택 구입 가이드의 핵심을 살펴 보자.

첫째, 주택 구입 전에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한다.

구입하고자 하는 주택 인근 주택의 가격을 비교하고 실제 가치를 판단해야 한다. 최근에는 전문가가 아니라 하더라도 zillow.com, propertyshark.com, streeteasy.com, housevalues.com 등의 웹사이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들 웹사이트에 공지된 주택 가격은 수개월 전의 거래 가격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둘째, 신용도를 최적화하고 사전 융자 승인을 받아둔다.

수년 째 모기지 이자율이 낮은 상태를 유지해 바이어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크레딧 점수가 700점은 넘어야 낮은 이자율의 혜택을 볼 수 있다. 크레딧이 좋지 않다면 융자를 신청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Annuacreditreport.com등 크레딧 정보 회사를 통해 자신의 크레딧 점수를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의해 크레딧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크레딧 점수가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올랐다면 융자기관의 사전 융자 승인을 받아 두면 셀러와의 거래에서 우월한 입장에 설 수 있다.

아직까지 바이어 마켓이라고 하지만 좋은 집은 눈독을 들이는 사람이 많다. 셀러에게 융자 문제가 이미 해결되었음을 알려준다면 더 좋은 조건에서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

셋째, 기존 주택보다는 신규주택을 주목한다.

부동산 불황기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가 대규모로 조성된 신규 주택들이다. 부동산 경기가 호전되고 있지만 아직도 신규 주택의 경우에는 주택 가격 할인과 빌더측의 인센티브가 다양하게 제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바이어 입장에서는 좋은 거래를 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다고 봐야 한다.

신규 주택을 구입할 때는 빌더가 얼마나 공신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넷째, 세밀한 부분을 놓쳐서는 안된다.

오래된 기존 주택은 물론 신규 주택도 반드시 홈 인스펙션을 해야 한다. 아무리 겉으로 보기에 멀쩡한 주택이라 하더라도 하자가 있을 수 있고, 만일 이러한 하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주택을 구입하게 되면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큰 손실을 감수해야만 한다.

또 타이틀 리포트, 감정 리포트 등의 서류도 꼼꼼히 살펴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은 공격적으로 딜(Deal)을 하라는 지적이다.

주택을 구입할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면 거래에 있어서는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좋다.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하더라도 아직까지는 바이어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택 가격 조정은 물론 클로징 코스트나 수리 등을 셀러에게 부담시킬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부동산 문의 및 상담 703-338-2220

미주한인부동산중개업협회 회장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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