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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석 회장(오른쪽)과 제해수 회장이 22일 한국 농산물 홍보관 설립 및 업무체결 계약서에 서명을 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
미주한인부동산중개업협회(회장 오문석)와 사단법인 세계농업기술인협회(회장 제해수)는 22일 우래옥에서 한국 농산물 홍보관 설립 및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현재 페어팩스 소재 뉴스타 부동산 건물 2층에 마련중인 홍보관은 약 2500평방피트 규모로 한국 농산물과 가공품의 전시, 홍보를 통해 우수성을 미주지역에 널리 알리는 현지 기지로 사용될 전망이다.
이날 제해수 회장과 오문석 회장은 홍보관 부지제공, 설립 및 업무협약을 내용으로 한 계약서에 각각 서명을 했다. 제해수 회장은 “미국 시장에 한국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설립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특별 참석한 웬디 커틀러 한미 FTA 미국측 수석대표는 “홍보관을 통해 한국 농산품들이 미국에 소개되는 것은 물론 미국 상품도 한국에 소개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4월 중순 개관 예정이며 이에 앞서 오문석 회장은 한국을 방문해 세계농업기술인협회 총회에 참석, 홍보관에 전시될 상품들 선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 방문한 세계농업기술인협회 관계자 30여명은 이날 느타리버섯, 고추장, 된장, 감식초, 포도즙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문의: 703-717-3567
김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