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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위한 정책 펴달라" 몽고메리 지역 한인단체 등 레게 이그제큐티브에 촉구

2010년 3월 4일 목요일 중앙일보 A면에 실린 기사 내용입니다.

 

 

"한인들 위한 정책 펴달라" 몽고메리 지역 한인단체 등 레게 이그제큐티브에 촉구

[워싱턴 중앙일보]

 

3일 몽고메리 카운티 한인지도자들이 아이크 레게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회의를 갖고 한인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사안들을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줄 가운데가 레게 이그제큐티브.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신근교)를 비롯 몽고메리 카운티내 한인 단체들이 아이크 레게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에게 한인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각종 현안들을 전달했다.

신근교 회장을 비롯 박충기 연방 특허판사, 해롤드 변 워싱턴 한인봉사센터 이사장 등은 3일 카운티 청사에서 레게와 면담을 갖고 한인 비영리 단체들에 할애되는 예산안이 줄어들지 않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사용하지 않는 카운티 사무실 공간을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인커뮤니티에 제공하는 안도 검토할 것을 부탁했다.

한인들은 고위 공무원직에 한인들을 더 많이 고용할 뿐만 아니라 카운티 정부와 소수민족 업체들간의 정부사업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실적 미흡 시 원인분석 및 대처방안을 수립할 것도 촉구했다.

이밖에 카운티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한인지도자 및 사업가들에게 특별 표창장을 수여하는 방안과 카운티 내 도로 명칭을 한국적인 이름으로 바꾸는 방안도 건의했다.

레게 이그제큐티브는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영향력이 크고 빼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라며 “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해결해 주는 것이 우리가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한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면담엔 박희규 메릴랜드 상록회 회장, 박병훈 몽고메리한인주류협회장, 수잔 오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 회장, 양연정 변호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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