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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애 전 차관보(왼쪽)와 수잔 오 미주한인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전 전 차관보의 저서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
전 전 차관보는 “20여년동안 미국 정부에서 일하면서 위기를 당할때마다 나도 모르는 능력이 솟아나는 것에 놀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면서 “한창 어려울 때 받았던 책 한권으로 힘을 얻었던 것을 잊을 수 없어 나도 젊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또 “여성들은 가정과 직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힘든 환경 속에서 그동안 많은 좌절을 겪어야만 했다”며 “하지만 좌절과 절망, 실패가 없이는 강해질 수 없고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좁은 틀에서 벗어나 한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 주류사회 속으로 들어가야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전 차관보는 특히 “내 인생에 있어 부정적인 단어나 생각은 한번도 해 본적이 없다”면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듯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다면 안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잔 오 회장은 “전신애 전 차관보의 책은 미 주류사회로 지눌하려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읽어서 우리 한인 여성경제인 뿐만 아니라 모든 한인동포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는 11월 30일(월) 오후 6시30분 타이슨스코너 우래옥에서 ‘너는 99%…’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저녁 식사와 책값 포함 40달러. ▷일시 및 장소: 11월 30일(월) 오후 6시30분, 우래옥
▷문의: 703-975-4989
홍알벗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