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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앨런 전 연방상원의원 부인 수잔 앨런은 21일 미주여성경제인협회(회장 수잔 오)가 개최한 초청 강연회에서 “싸움보다는 타협을 잘 하는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끌어내지 못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한인 여성들이 정부면 정부, 사업이면 사업 등 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면 늘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앨런은 이날 정치인의 아내로, 또 당당한 한 명의 여성으로 어떻게 사회에 영향을 미치며 살고 있는지, 그리고 여성이 사회속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연설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별 초대 강연에서는 루시 리 국제법 전문 변호사가 나와 현재 세금과 관련된 벌금을 내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되는 특별 법안에 대해 소개했다.
수잔 오 회장은 “비 회원임에도 불구하고 강연회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협회는 미주 여성 경제를 이끌어가는 여성 CEO 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잔 오 회장은 메릴랜드주 수잔 리 하원의원으로부터 마틴 오말리 MD 주지사의 감사 표창을 받았다.
유승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