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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부동산 투자 원칙
자신만의 부동산 투자 원칙 인생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투자에서도 자신만의 원칙을 가져야 한다. 아무런 원칙 없이 부동산에 투자하다보면 마치 나침반 없이 항해하는 배처럼 주변의 상황에 휘둘리며 갈팡질팡하게 되어 목적지에 도착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30-40년 후를 내다보는 긴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조건이자 인생 설계에 있어서도 중요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필자가 부동산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점 중에 하나는 자신의 상황이나 형편을 고려하지 않고 부화뇌동 하는 스타일의 투자 행태를 보이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의 경우에는 좋은 결과를 낳기가 어렵다. 미국의 세번째 대통령이었던 토마스 제퍼슨은 “유행에 있어서는 물살과 같은 방향으로 헤엄쳐라. 대신 원칙에 있어서는 바위처럼 버티고 서라”고 말했다. 결국 부동산 투자에서 원칙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는 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열쇠라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투자 원칙은 어떻게 세워야 할 것인가? 지금 당장 집 한채가 없는 분이라 하더라도 인생을 살면서 부동산을 구입하지 않을 수는 없으므로 집장만부터 시작해 여유 자금을 통한 부동산 투자, 그리고 노후 대책까지의 계획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다른 사람, 특히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투자 원칙을 벤치마킹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가치투자를 중요시 하는 워런 버핏이나 시장의 흐름과 군중의 심리에 반하는 투자로 유명한 필립 피셔의 투자 원칙을 공부하다보면 투자의 상식을 넓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울 수 있게 된다. 투자원칙을 세울 때 중요한 점은 자신의 역량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좋은 투자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소매업에 오랫동안 종사한 분이라면 상가 투자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안목을 가질 수 있고, 친화력이 좋고 인맥이 넓은 분이라면 단독 투자보다는 그룹 투자에 승부를 걸어볼 만 하다. 자신의 재정 상태도 투자 원칙 수립에 있어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수입에 비교해 턱도 없이 높은 목표를 세워 놓는다면 그만큼 실현 가능성은 희박해 질 수 밖에 없다. 현재의 수입은 물론 미래의 수입까지도 정확하게 분석하고 예측한 바탕 위에 투자 원칙과 계획을 수립하는 현실성을 갖춰야 한다. 일단 투자 원칙과 계획이 수립되면 글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머릿 속의 생각들을 하나하나 적어가면서 정리하다보면 원칙과 계획이 더욱 명료해 질 뿐 아니라 결단의 상황이 닥쳤을 때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월스트릿의 유명한 투자자인 피터 린치는 주식을 살 때와 팔 때 사고 파는 이유를 각각 한장의 종이에 적어 놓는다고 한다. 명료하고 이성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글로 적는 습관이 필요하다. 투자원칙과 계획이 완성되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얼마 전 서거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긴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는 유명한 말은 정치의 세계 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서도 금과옥조와 같은 말이다. 아무리 준비가 잘 되어 있고 또 좋은 기회가 왔다고 하더라도 투자를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특히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있을 때는 군중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투자 원칙과 계획을 실행할 더 없이 좋은 기회이다.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투자 원칙과 계획을 세우고, 이를 글로 정리한 후에 과감히 실행에 옮기면서 원칙과 계획을 진화시키는 노력이야 말로 부동산 투자 성공의 확실한 열쇠가 될 것이다. 부동산 문의 및 상담 703-338-2220 미주한인부동산중개업협회 회장 오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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