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부채관리 이렇게···내 빚 규모부터 파악하자

요즘처럼 빚관리가 어려웠던 적은 드물다. 불경기에 실업 등으로 소득은 줄거나 아예 없어진 사람도 많고 기존에 사용하던 크레딧 라인은 다 줄거나 폐쇄되고 새로 빚 얻어쓰기도 너무 어렵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점에서 빚관리는 고통이 따르겠지만 빚 줄이기에 전념하는게 최선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제안하는 몇가지 빚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빚을 이해하고 소비는 줄이고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단어이다. 개인 재무제표를 만들어봐야 한다. '어차피 버는 것도 얼마 없고 적자인데' 라는 생각으로 스스로의 재정 상태를 무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실제로 적자 가계에서도 자신의 정확한 소득과 지출을 비교해보고 적자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물론 지출 항목에는 기존 부채를 갚아나가는 비용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가 파악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도표 작성은 매우 유용하다.

◇빚관리의 출발

개인 재무제표도 만들고 점심값 물값 커피값 등 줄일 수 있는 항목을 다 줄여봐도 도무지 개인의 능력으로 빚관리가 안된다면 방법은 도움을 받는 수 밖에 없다.

전 미크레딧카운셀링재단(AICCCA) 등 관련 단체의 인증을 받은 크레딧 카운셀링 업체의 도움부터 청해본다. 자칫하면 크레딧만 더 망가질 수 있으므로 업체 선택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특히 수수료를 미리 요구한다는 등 비상식적인 항목을 요구하는 업체는 조심해야 한다. 카운셀링으로도 부족한 사람은 보통 채무 청산(settlement) 업체를 찾기도 하는데 이들은 주로 크레딧 카드 은행 등과 협상을 통해 채무를 줄여주는 방식을 이용하므로 수수료도 높고 성공하기까지 시간도 만만치 않게 걸린다.

◇은행과 대화

사실 부채 청산 업체로 가기 이전에 은행이 먼저 채무자에게 "빚을 깎아줄테니 갚아라"는 제의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문제가 있는 채무자도 많고 은행 입장에서는 조금 덜 받더라도 받을 수 있을 만큼이라도 받고자 한다.

실제로 어느 채무자는 카드빚이 5만1000달러인데 은행측이 2만7000달러로 청산 제의를 먼저 하기도 했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은행이 최대 50% 정도는 할인 제의를 하는 것을 요즘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은행과 이야기할 때는 가능하면 모든 내용을 서류로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은행들이 상대하는 고객 숫자가 많으므로 적극적인 팔로우-업이 효과적이다.

◇긍정적인 자세

빚관리에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힘들다 힘들다만 외치고 있으면 힘이 더 든다. 은행을 상대하고 카운셀링을 받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지만 가족과 직장 등을 생각하면서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제목 등록일자 조회
미국 버지니아 챈틀리 지역 부동산 정보 보고서 06/30 34
미국 버지니아 레스톤 지역 부동산 관련 레포트 06/18 41
워싱턴 부동산 시장 정보 요약 - Q2, 2025 06/17 65
2025년 하반기 워싱턴 D.C. 지역 주택시장 분석과 예측 05/19 129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 비트코인·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도 포함 03/02 181
12월 기존주택판매 전월 대비 2.2% 증가 01/27 293
트럼프, 가상화폐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01/23 313
미국 1월 주택시장지수 47…5개월 연속 회복세 01/16 288
트럼프=인플레는 아냐....호히려 디스인플레이 11/25 439
트럼프 미디어 가상화폐 분야로 진출 모색 11/21 435
'트럼프 거래' 재개에 달러-원 1,400원 돌파 11/11 385
미 8월 주택가격 작년 대비 4.2% 상승… 10/31 407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감소…연속 청구는 3년만 최대 10/24 426
리플 CEO "대선서 누가 이기든 ' 의회 암호화폐' 우호적일 것" 10/24 449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미국 대선 전, 금·비트코인 매수" 10/24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