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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투자 상담가 선택법 '최근 실적은 어떻죠?'

상담가 선정시 체크 사항
돈을 맡아 관리해줄 좋은 투자 상담가를 고르는 것도 투자자의 몫이다.
시장이 좋을때야 아무런 문제없지만 시장이 요동치면 투자자들은 불안하다. 특히 투자에 갓 입문한 사람들은 더 그렇다.

월스트릿 저널은 투자 업체 또는 상담가 (financial adviser) 선정시 투자자들도 그들읠 파악하기 위한 노력 (due diligence)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우선 첫번째 미팅을 하기전 상담가의 이름을 웹사이트 (Finra.org)를 통해 과거 어떤 처벌기록은 없는지 점검해본다. 다음은 한번쯤 물어볼만한 질문들이다. 상담가의 대답이 시원치않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게 좋다고 신문은 조언하고 있다.

1.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은? = 대다수 상담가들의 명함에는 알파벳 순으로 각종 직함들이 적혀있다. 어떤 것은 수년이 걸리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몇주 정도 주말 시간을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있다. 어느 정도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 점검해본다.

2. 보수는 어떻게 받는가? = 고정급여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고객에게 판매하는 재정 상품 규모에 따른 커미션 수입 비중이 높은 경우도 많다. 특히 자회사의 특정 상품 판매에 더 높은 커미션을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고정급 상담가가 아무래도 상품판매에 대해서 자유롭다.

3. 회사는 SIPC (Securities Investor Protection Corporation)에 등록돼 있는가? = 투자 상품이므로 투자 손실을 보전받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SIPC에 등록돼 있으면 특정 실수나 오류에 대한 손실 발생에 대한 책임을 따질 수 있다.

4. 어떤 금융상품을 추천하는가? =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 스스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품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제대로된 설명없이 추천한다면 피하는게 상책이다. 고객의 자산 상태에 맞춰 명확한 설명이 동반되는게 당연하다.

5. 최근 실적은 어떤가? = 투자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태이며 어떤 가정아래 어느 정도 예측치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참고로 할 수 있는 것이 과거 기록이다. 장이 좋을때 아니면 장이 안좋을때 수익 실적도 살펴본다.

6. 만약 상담가가 회사를 그만둔다면 내 투자상품은 누가 관리하나? = 투자 관련 업계는 이직률이 가장 높은 업계 가운데 한 곳이다.

실제로 상담가가 떠나면서 기존 고객들에게 연락도 제대로 안하고 관리도 안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해당 상담가가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 어떻게 되는지도 한번쯤 점검해 보는 것도 좋다.

오성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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