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세계 외환보유고서 70% 수준이던 달러 비중, 60% 아래로

달러 가치 강세가 이어지고 개인들의 달러 자산 보유도 늘어나고 있지만, 각국 외환보유고에서 달러 비중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상황에서 달러 패권에 급작스러운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작지만 미중 갈등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긴장, 미국의 재정적자 증가 등의 흐름 속에 각국이 달러 대신 금 보유를 늘리는 등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로 달러 가치가 고공행진 하면서 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최근 105를 넘어서 연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15에 근접하며 '킹달러'로 불렸던 2022년보다는 낮지만, 2008년 70으로 저점을 찍은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들이 미국을 비롯한 해외 주식투자를 늘리면서 한국은행이 집계한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1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하지만 IMF에 따르면 전 세계 외환보유고에서 통화구성이 확인되는 잔액 중 달러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59.46%에서 3분기 연속 감소, 4분기에 58.40%로 내려온 상태다.

해당 비중은 20∼25년 전만 해도 70%에 가까웠지만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세르칸 아스라날프 등 연구진은 최근 IMF 홈페이지 게시물에서 이러한 흐름에 대해 "달러화가 여전히 주요 기축통화이지만 비전통적 통화들에 계속 기반을 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목 등록일자 조회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 비트코인·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도 포함 03/02 121
12월 기존주택판매 전월 대비 2.2% 증가 01/27 233
트럼프, 가상화폐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01/23 255
미국 1월 주택시장지수 47…5개월 연속 회복세 01/16 233
트럼프=인플레는 아냐....호히려 디스인플레이 11/25 377
트럼프 미디어 가상화폐 분야로 진출 모색 11/21 372
'트럼프 거래' 재개에 달러-원 1,400원 돌파 11/11 325
미 8월 주택가격 작년 대비 4.2% 상승… 10/31 348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감소…연속 청구는 3년만 최대 10/24 368
리플 CEO "대선서 누가 이기든 ' 의회 암호화폐' 우호적일 것" 10/24 381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미국 대선 전, 금·비트코인 매수" 10/24 403
대선, 누가 승리해도 내년 증시 상승 10/22 384
사우디 석유 증산 전망에 국제유가 하락 09/26 404
민주당 대통령 후보 해리스 중산층 감세 추진 09/25 432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6.09%…19개월만에 최저 09/22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