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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전역, 내달 1일 경제활동 완전 오픈

버지니아 한인식당들과 교회들이 내달 1일(수)부터 고객 및 성도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완전히 오픈할 수 있다. 지금은 수용범위 50%내에서만 받아들일 수 있다. 랠프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는 23일 “7월 1일부터 버지니아 전역에서 경제활동 재개 수준을 3단계로 올린다”면서 “북버지니아와 리치몬드 지역도 별다른 이야기가 없으면 3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담 주지사는 “만약 그 지역 지도자들의 우려가 있다면 듣겠지만 내가 알기로는 그들도 주내 다른 지역과 함께 3단계에 들어가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버지니아와 리치몬드 지역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타 지역에 비해 많아 그동안 한주나 두주 늦추어 재개됐지만 이번에는 타 지역과 동시에 3단계에 돌입한다.

노담 주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아직 심각하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는 아직까지는 권장된다”고 말했다.

3단계부터는 250명까지 모일 수 있으며 식당이나 비필수 사업체에 대한 인원제한이 없어진다.

식당들은 출입구에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에 노출된 사람들은 14일내에는 출입할 수 없다’는 내용의 안내판을 부착해야 한다. 그리고 각 테이블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인 6피트를 유지해야 하며 종업원들은 반드시 얼굴가리개를 착용해야 한다. 뷔페식당의 경우, 피크 시간에는 매 시간마다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바꿔야 하며 세정제를 제공해야 한다.

교회도 인원제한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수준에서 오픈이 가능하다. 가족들은 함께 앉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돼야 한다. 그리고 교회 출입구에 식당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에 노출된 사람들은 14일 내에는 출입할 수 없다’는 내용의 안내판을 부착해야 한다. 건물에 대해서는 예배와 예배 사이에 소독을 하는 것과 입구와 출구를 따로 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를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공연장, 동물원, 놀이공원(Amusements Parks) 등은 수용인원의 50%까지,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은 75%까지 허용된다. 태권도장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실내체육관내 스파, 사우나, 온수 목욕(Hot Tubs) 등은 모두 금지된다.

미용실, 이발소, 스파, 마사지 센터, 태닝 살롱, 태튜 샵 등도 문을 열 수 있으며 어린이 집도 오픈할 수 있다. 하지만 숙박 서머 캠프는 아직 안된다.

이번 경제활동 3단계 돌입을 센터빌과 애난데일 지역 한인식당들은 일제히 환영하고 있다.

설악가든 측은 “경제활동 재개 3단계 돌입으로 식당을 전면 오픈할 수 있게 돼 환영한다”면서 “빨리 코로나19로 인한 사태가 끝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28일부터 현장 예배 2단계에 돌입, 수용인원의 10%까지 성도들을 예배에 받는다. 본당 예배 인원은 수용인원의 10%인 200명까지 사전 신청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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