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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1주일 후 2단계 오픈, 북VA 지역은 제외
버지니아가 활동재개 2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1단계 시행이 미뤄졌던 북버지니아 지역도 지난달 29일부터 외출제한명령이 해제되고 경제활동이 재개된 상황에서 랠프 노담 VA 주지사는 “앞으로 1주일 정도 지켜본 다음, 2단계 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검사확대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39개 CVS 매장에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새로 설치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12개 검사소가 북버지니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에 5개, 프린스 윌리엄·라우든 카운티에 각각 2개, 알링턴 카운티·알렉산드리아 시티에 각각 1개씩 CVS 검사소가 설치된다.
한편 노담 주지사는 “회복의 과정은 강제가 아닌 자발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며 “단속이나 처벌이 아닌 소비자가 스스로 판단하고 주도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사업체가 문을 열더라도 소비자가 불안하게 생각한다면 결코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과 경제, 모두를 지켜줄 수 있는 것은 마스크 착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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