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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집값 가장 비싼 zip 코드는?

최근 부동산 정보분석 블로그 ‘프로퍼티 샤크’(Property Shark)가 전국에서 주택 중간가격이 가장 비싼 집코드를 조사해 상위 100곳을 선정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서 주택 중간가격이 가장 비싼 집코드는 94027로 실리콘 밸리의 교외 지역인 샌마테오 카운티의 애서턴이다. 이곳 주택 중간가격은 705만달러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700만달러를 넘은 곳이다.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애서턴이 700만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서 두 번째로 주택 중간가격이 비싼 집코드는 뉴욕주 롱아일랜드 지역의 사가포낵(11962)으로 주택 중간가격은 430만달러다. 이어 3위는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90402)로 주택 중간가격은 415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기록이다.

4위 베벌리힐스(90210)의 408만달러, 5위 뉴욕(10007) 39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프로퍼티 샤크가 발표한 상위 100위에 가주에 위치한 집코드는 무려 91곳으로 가주의 주태 가격이 매우 높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뉴욕주는 상위 100위에 모두 18개 집코드를 올려 지난해보다 1개가 줄었다.

LA 카운티는 전국 카운티에서 가장 주택 가격이 비싼 곳으로 모두 21곳의 집코드가 10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을 좀 더 좁혀 LA 지역만을 보면 브렌트우드(90049)의 주택 중간가격이 209만달러로 37위에 오르며 LA 지역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등극했다. 벨에어와 베벌리글렌 등을 포함하는 지역(90077)의 주택 중간가격은 176만달러로 56위에, 베벌리 그로브(90048)는 168만달러로 66위에 각각 올랐다.

이밖에도 라브레아(90036) 지역은 167만달러로 67위에 랭크됐고, 랜초파크(90064) 지역은 145만달러 주택 가격으로 95위 자리를 차지했다.

상위 100 집코드에는 가주와 뉴욕주 이외에도 9개 주의 집코드가 올라 있는 것을 보면 미국 주택 시장은 가주와 뉴욕주로 양분되어 있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1위에서 10위까지 톱10에 오른 집코드 중 가주 집코드는 모두 6곳이고 뉴욕주 3곳인 점을 보더라도 양분 현상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10위 안에 가주와 뉴욕주가 아닌 타지역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보스턴의 백베이(02199)지역으로 367만달러의 주택 중간가격으로 오른 것이 유일하다.

한편 프로퍼티 샤크는 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엄을 포함해 다세대 주택까지 판매된 실제 거래 가격을 조사해 주택 중간가격을 산출, 매년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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