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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95 익스프레스 레인, 11월 개통예정
현재 출퇴근 시간에 3명 이상 승차했을 경우에만 통행이 가능한 HOV 차선으로 운영되고 있는 395 도로가 오는 11월부터 익스프레스(HOT) 레인으로 대체된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3명 이상일 경우에는 무료지만 톨 요금을 내면 인원수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395 익스프레스 레인은 4억8천만 달러를 들여 에드살 로드(Edsall Rd)부터 DC로 들어가는 14가 다리까지 8마일 구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1월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운영되지만 495 벨트웨이 남쪽 방면 95번 도로는 기존 방식 그대로 운영된다.
현재 I-95 익스프레스 레인은 남쪽 방면으로 프레드릭스버그(Fredericksburg)까지 10마일 연장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66번의 경우에는 서쪽 방면으로 게인스빌(Gainesville)까지 22.5 마일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고질적인 정체구간인 495 벨트웨이도 메릴랜드와 버지니아를 연결하는 다리까지 익스프레스 레인 연장을 위해 관계 당국 간 협의 중이다.
한편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기존 HOV 차선을 인원수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었으나 오는 30일부터는 이러한 특혜가 없어진다. 버지니아에 등록된 하이브리드 차량은 1만6천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버지니아 지역 익스프레스 레인은 현재 55마일에 걸쳐 운영되고 있지만 오는 2020년까지 90마일 이상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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