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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에도 7월 16만4,000개 일자리 추가

지난달 미국의 신규 일자리가 16만4,000개 추가되면서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2일 연방 노동부가 발표한 통계에서 나타났다. 7월 실업률은 6월과 같은 3.7%를 유지했으며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미국 고용시장이 양호하며 기대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신규 일자리 16만5,000개, 임금 상승률은 3.1%를 전망했었다. 

지난 7월 미국의 광산과 유통, 정보업체들이 일자리를 줄인 것을 제외하고는 헬스케어와 금융업을 중심으로 다른 부문에서는 고용이 호조를 보였다. 건설업은 일자리 4,000개를, 수송 및 물류업계는 300개 추가하는데 그쳤다.  

미국 경제는 1~7월 월 평균 16만5,000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월 평균 규모 22만3,000개에 비해서는 감소한 규모다. 

AP통신은 올해 고용 속도가 감소한 원인으로 이미 상당수의 미국인들이 직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용 사이트 글래스도어의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자오는 이번 발표 수치가 기대치와 비슷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AP는 특히 저소득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 폭이 큰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보도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지난달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후 금리 인하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사상 최장 기간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저소득 지역들도 임금 상승 등 수혜를 보기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당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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