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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빌까지 메트로 연장 위해 페어팩스 카운티 추가 예산 지원

495 벨트웨이 서쪽 방면으로 66번 도로 확장 공사가 한창이다. 이로 인해 한인 밀집지역인 센터빌을 관통하는 66번 도로는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때문에 도로를 넓히는 방안은 물론 사용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톨(Toll) 레인 설치에 대한 공방도 적지 않았다. 

결국 공사비 충당이 가능한 톨 레인 설치로 가닥을 잡고 495 벨트웨이에서 게인스빌까지,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에서는 66번 확장 공사를 위해 1천7백50만 달러의 추가 예산 지원을 통과 시켰다.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66번 도로 가운데 남겨 둔 철로 부지를 도로확장에 전용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일부에서는 66번 확장 공사 예산이 43% 증가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으나 결국 당장의 이익보다는 장기 프로젝트를 위해 철로 부지는 그대로 남겨두기로 했다.

이번에 통과된 추가 지원 예산의 일부는 495 벨트웨이부터 게인스빌까지, 66번 익스프레스 구간에 설치될 톨(Toll) 레인 수입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한편 메트로 오렌지 라인 연장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도 남다르다. 이미 오래전부터 센터빌까지 메트로가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았으나 막대한 예산을 필요로 하는 만큼 좀처럼 추진되지 못하고 미뤄져왔다. 그러나 이번에 페어팩스 카운티 장기 프로젝트로 분명히 거론됨에 따라 다시금 메트로 연장에 따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게 됐다. 최근 오렌지 라인을 따라 역세권 재개발 사업이 두드러지면서 앞으로 센터빌에 메트로 역이 만들어질 경우 ‘제2의 한인타운’이라 불리는 센터빌,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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