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미국내 모기지 신청 1주 사이 18.6% 상승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주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모기지은행가협회(MB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는 전주에 비해 18.6% 증가했으며 1년 전에 비해서는 28% 늘어났다. 

또한 지난주 새로운 대출로 이전 높은 금리의 대출을 갚기 위한 재융자 신청은 전주에 비해 39%, 1년 전에 비해서는 58%가 각각 증가했다.  

미국 국책모기지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평균 4.06%로 전주의 4.28%에서 0.22%포인트나 내려갔다. 이는 최근 10년 사이 가장 큰 폭의 주간 금리 인하였다.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받아들여져 은행과 대출계약을 할 때의 실제 모기지 금리는 통상적으로 고시된 금리보다 높다. 

지난주 30년 만기 고정금리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계약금리는 4.36%였다. 이는 전주의 4.45%에서 내려간 것이다. 

또한 지난주 48만4350달러 이상 규모의 점보대출의 경우 30년 만기 고정 계약금리는 4.21%로 전주의 4.35%에서 0.14%포인트 하락했다.

조엘 칸 MBA 부회장은 "일부 유형의 대출금리가 2018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하는 등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주 연속 하락하면서 대출 신청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제목 등록일자 조회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 비트코인·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도 포함 03/02 124
12월 기존주택판매 전월 대비 2.2% 증가 01/27 237
트럼프, 가상화폐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01/23 258
미국 1월 주택시장지수 47…5개월 연속 회복세 01/16 235
트럼프=인플레는 아냐....호히려 디스인플레이 11/25 381
트럼프 미디어 가상화폐 분야로 진출 모색 11/21 375
'트럼프 거래' 재개에 달러-원 1,400원 돌파 11/11 326
미 8월 주택가격 작년 대비 4.2% 상승… 10/31 352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감소…연속 청구는 3년만 최대 10/24 371
리플 CEO "대선서 누가 이기든 ' 의회 암호화폐' 우호적일 것" 10/24 384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미국 대선 전, 금·비트코인 매수" 10/24 406
대선, 누가 승리해도 내년 증시 상승 10/22 386
사우디 석유 증산 전망에 국제유가 하락 09/26 406
민주당 대통령 후보 해리스 중산층 감세 추진 09/25 433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6.09%…19개월만에 최저 09/22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