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랜딩 지역, 주거지 고급화 바람 분다
아마존 제 2본사 상륙 결정으로 공실률 높던 내셔널 랜딩 지역에 럭셔리 바람이 불고 있다.
주택 개발사들이 속속히 고급 아파트와 주상복합건설계획을 내놓으면서 투자개발 계획도 순항을 타고 있다. 특히 아마존직원들이 높은 연봉을 받는데다 상당수가 내셔널 랜딩 인근지역 거주를 원한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주거지 고급화에 힘을 싣고 있다.
내셔널 랜딩 지역 개발사인 JBG 스미스 사가 최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크리스털과 팬타곤 시티, 포토맥 야드에 5,300 고급형 주거 유닛 건설이 계획돼 있거나 이미 시공에 들어갔다. 시공업체측은 고급주택지가 완공만 된다면 현란한 야경을 담은 노바 스카이라인으로 부상한다고 자부하고 있다.
벌써 팬타곤 시티에는 25층 높이의 고급주택(Witmer·사진)이 올해안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렌트비가 만만치 않은 이들 고급 주택지들에 대한 수요예측도 긍정적인 결과가 확보된 상태.
상업부동산 업체인 델타 어소시에이츠의 윌리엄 리치 대표에 따르면 아마존을 따라 새롭게 이주하는 직원 중 25%는 내셔널랜딩 인근에 거주할 것으로 보인다.
리치 대표는 “이 주거지들은 연 평균 15만 달러 임금을 받는 아마존 직원들, 월 3,000달러 이상 렌트비(방2개 기준)를 낼 수 있는 입주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고급 주택 건설 프로젝트도 확대될 전망이다.
JBG 스미스의 에반 레이건 라빈 부사장은 “현재 주거지로 740만 스퀘어피트의 공간을 추가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또 다른 개발사인 로즈랜드 레지덴셜 트러스트도 최근 크리스탈 시티에 총 1,626호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건설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 개발사는 올해 말부터 포토맥 야드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702동 분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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