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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스코너 개발 주목하라

워싱턴중앙일보 10월30일 2008년 목요일 자에 실린 기사 내용입니다. 버지니아 최대 상업지역이자 미국 쇼핑센터 가운데 12번째로 큰 타이슨스 코너가 확 바뀐다.  타이슨스코너 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타이슨스 퓨처(Tyson’s Future) 그룹의 위원으로 있는 뉴스타부동산의 에스더 김·데레사 남·코니 정 에이전트는 향후 십수년 안에 변모될 타이슨스 코너 지역의 개발 청사진을 소개하며 한인들도 이 개발사업에 참여할 것을 조언했다.  에스더 김 에이전트는 “타이슨스 코너 지역이 앞으로 10년 내지 15년 안에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 전국에서 5번째로 큰 쇼핑센터지역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대형 개발사업에 많은 한인도 투자해 버지니아는 물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도시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개발사업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는 지난 달 22일 카이슨스 코너를 기존의 도시 외곽형 상업·업무지역에서 도심형 주상복합 지구로 개발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라 타이슨스 코너 지역엔 도시형 고층 건물이 대거 들어설 수 있게 됐고, 확장된 도로를 따라 각종 식당과 상가들이 들어서게 된다.  이날 통과된 개발계획은 △개발업자들에게 신규 개발지역의 도로 편의시설, 휴식공간, 미술, 문화시설 설치 의무화 △건물 1층에 상가 및 위락시설을 들어서게 하는 주상복합건물 유도 △고밀도 개발허용 대가로 서민 주택 건설 유도 △도시형 디자인 기준 의무화 △친환경 건축 유도 등이다.  특히 이 계획은 타이슨스 코너 일대에 4개의 지하철역이 들어서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지하철 1단계 공사는 내년 3월부터 오는 2013년 7월 말까지 진행되며 2단계 공사는 2013년에서 2015년까지, 이스트 폴스처치와 레스턴 윌리지역에서 진행된다.  이 지역을 지나는 지하철은 타이슨스1과 2구역만 제외하곤 모두 지상 50피트 상공을 지나가도록 설계된다. 특수공법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과 진동 문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게 관계당국의 설명이다.  김 에이전트는 “연방 교통부 산하 연방대중교통국(FTA: Federal Transit Administration)에 따르면 타이슨스 코너의 유동인구가 11만5000명”이라며 “이러한 유동인구를 효율적으로 흡수함으로써 지역을 더욱 발전시킨다는 게 이번 사업개발의 기본구상”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2015년~2020년까지 타이슨스1과 타이슨스2에 호텔을 포함한 16개 주상복합형 빌딩과 함께 파크 크레스트 콘도를 중심으로 수백 유닛의 콘도와 아파트가 들어선다”며 “무엇보다 타운홈 80채(50채는 분양 완료)와 60에이커 부지에 싱글하우스 58채가 들어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페어팩스 카운티는 이 지역에 새롭게 진행되는 모든 공사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 강당과 조각공원과 놀이터 등을 만들어 주민들의 문화생활의 질을 한층 끌어 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일반 주거지역에 대한 개발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카니 정 에이전트는 “300여유닛의 아파트가 일단 세워지고 콘도는 이미 공사 및 분양을 시작했다”면서 “콘도와 타운홈도 분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오퍼를 낼 만한 곳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파크 크레스트 콘도 같은 경우 70만 달러하던 2베드룸 콘도가 평균 10% 정도 가격이 내렸고, 타운하우스도 105만 달러 하던 것이 70만 달러대까지 떨어졌다”며 “앞으로 이 일대가 개발되면 모든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주거용으로도 좋을 것이고 또 지역개발로 인한 투자가치도 굉장히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170만 달러부터 시작되는 싱글하우스는 1, 2층을 합쳐 3850평방스퀘어인데 영국과 이태리, 그리고 프랑스 등의 주택모델을 보딴 유럽형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더욱 좋다고 덧붙였다.  데레사 남 에이전트는 “하지만 집을 고를때, 특히나 새집을 살때 주의해야 할 점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모델하우스를 보러 갔을 때 ‘나는 에이전트가 있다’라고 반드시 말하고 등록부에 개인이 아무렇게나 사인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에이전트와 같이 가야 바이어에게 유리한 조건을 꼼꼼히 살필 수 있는데 에이전트와 집을 보러 가면 나중에 에이전트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더 많을 것이라는잘못된 상식 때문에 더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남 에이전트는 “그렇기 때문에 집을 보러 갈때는 경험 많고 믿을 수 있는 에이전트와 함께 가야 셀러로부터 바가지를 스지 않고나 바이어가 원하는 옵션 등을 유리한 조건으로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703-641-4989(뉴스타부동산)  홍알벗 기자 alberthong@koreadaily.com    사진: 투데이/타이슨스코너/타이슨스코너 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뉴스타부동산의 한인에이전트들. 왼쪽부터 카니정, 에스더김, 데레사남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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